여름먹거리(5)
-
정식 주문하면 주물럭이 공짜 덕산기사식당
산청 중산리,대원사계곡으로 가자면 덕산을 지나야 하는데, 덕산기사식당에선 정식을 주문하면 주물럭이 공짜다. 1인 7,000원 카드 사용가능 사람수를 얘기하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사람수만 말하고 자리를 앉으면 주물럭이 제일 먼저 나온다. 불부터 켜고 밥을 기다리자. 2명이든 4명이든 커다란 상에 동일하게 나온다. 반찬의 양만 조절된다. 부족하면 더 요청하면 된다. 주물럭이 나온후엔 커다란 쟁반채로 한상이 차려 나온다. 된장찌개는 제일 마지막에 나온다. 두명이서 먹기엔 반찬수가 많았다. 새콤하게 익을려고 하는 김치가 맛있고, 쌈에 주물럭 올리고 쌈장에 싸먹어도 좋지만 무+도라지무침에 싸먹으면 간이 딱 맞다. 주물럭은 누구나 좋아하는 딱 그 맛이다. 둘이서 공기밥 하나 추가하고, 무채 한접시 추가에 깻잎도 ..
2017.07.31 -
마산 어시장 전어회 먹으러 가자
9월 셋째주 명절이 있던 주말 마산 어시장으로 갑니다. 명절연휴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하네요. 전어 1키로 17,000원 변함없이 오늘의 선택 또한 전어회 전어회 나오기 전에 입가심용으로 산낙지도 주문했어요. 산낙지는 배가 많이 고플때나 술안주가 필요할때 회 나오기전에 미리 맛볼수 있어서 좋아요. 탕탕 두드린 낙지위에 쪽파 올리고 깨 뿌리면 금새 완성. 전어회 등장. 전어 + 농어 섞어서 4만원짜리 모듬회 주문했어요. 전어회 나오기전에 산낙지 호로록 다 먹었어요. 식성대로 양념을 선택할수 있지만 전어회는 된장 + 다진 고추 + 다진 마늘 + 참기름 넣은 막장 많이 만들어서 떠먹으면 좋아요. 전어회에 잘 어울리는 막장양념. 전어회엔 상추보단 깻잎이 잘 어울려요. 오늘도 전어회의 마지막 코스는 매운..
2016.09.19 -
더위와의 싸움에서 이길 비책!! 가자미물회
더위와의 싸움으로 인해 점심메뉴 선택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시켜 먹는 정식에 변화를 주고 싶지만, 나가서 먹자니 걸어가는게 무섭구요 ^^ 작년인가 맛있게 먹었던 물회집을 생각해내곤 회사 동료와 함께 점심 먹으로 출동. 오늘 점심메뉴는 참가자미 물회 마산 참가자미 물회 물회지만 물은 없어요. 얼음과 야채에서 수분이 나오면 물기가 생길거에요. 활어 비빔으로 생각해도 좋아요. 오늘 참가자미 엄청 많이 들어 있어요. 참가자미로 탑을 쌓아 봅니다 ^^ 얼음이 더 녹기전에 슥슥 비벼서 먹어요. 밥을 같이 넣어서 말아도 좋지만, 물회 반쯤 먹고 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아요. 양념자체가 달콤한것도 있지만 과일 배가 들어가 있어 더 달콤해요. 오이, 배는 채칼로 썰었는지 굵기가 일정해요. 가끔 가보면 현관문 입구에 배상자가..
2016.07.28 -
목포 민어회 영란횟집
8월 첫째주 목포 민어회 소식입니다. 목포 여름여행 중이신가요? 치맥도 좋지만, 목포에선 민어회 그리고 민어매운탕 누군가의 카피를 빌리자면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목포 민어회" 목포역에서 걸어서 "민어의거리"의 횟집으로 갑니다. 여름에는 햇빛이 아주 따가우니 모자, 선글라스, 편한신발을 준비하세요. 내가 걷는 이유는 단하나, 혼자 먹기에는 살짝 버거운 민어회 가격때문이다. 민어회를 먹기 위해 나는 200km 넘게 왔다. 목포 영란횟집 민어회 45,000원 바다가 아닌 오직 민어회를 먹기위해 장성에서 기차 타고 목포로 이동. 목포역을 등지고 왼쪽방향으로 쭉 ~ 걸어 가다보면 "민어의 거리" 간판 만나기 성공. 정면에 보이는 곳이 "영란횟집" 뒷골목 전부다 민어회를 취급하는 ..
2015.08.10 -
포항먹거리-죽도시장 물회
더위에 지쳐 있나요 ? 이럴 때는 포항물회가 최고 !!!! 제철 활어회와 각종 야채에 특재 소스를 투하 시원한 얼음을 넣고 버무리다가 물을 조금씩 부으면 포항 물회 완성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죽도시장행 버스가 수시로 운행됩니다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