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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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누나네한우곱창
저녁으로 멀 먹을지 수도 없이 의견을 냈지만 결국엔 누군가 먹어바서 검증된 곳으로 쉽게 결정된다. 서귀포 누나네 한우곱창 성인 3명, 모듬구이 2인분 + 곱창구이 2인분 + 볶음밥 2인분 배가 부르지 않았다 ^^ 모듬구이 2인분으로 시작 모듬구이는 1인분 주문이 안되고, 2인분부터 주문가능. 염통, 야채를 제외하곤 주방에서 구워 나온다. 하얀가루는 마늘가루. 주방에서 구워 와 테이블에선 잘라준다. 야채와 염통은 익혀 먹어야 된다. 다 익혀서 나왔대서 염통 생으로 먹을뻔 했다. 한우모듬 2인분 3명이서 먹었으나, 배가 고프다. 곱창구이 2인분 추가주문. 곱창도 주방에서 구워서 나온다. 야채만 익혀서 먹을것. 부추겉절이 3번 리필했다. 미리 만들어 두지 않고 그때그때 만들어 더 맛있다. 볶음밥 2개와 3개 ..
2018.08.01 -
중문 수두리보말칼국수, 동문시장 금복국수
비석거리에서 내린다는게 그만. 버스를 잘못 타서 중문까지 오게 되었다. 중문환승센터에서 내리니 할머니들이 많았다. 할머니들이 많다는건 장날일 확률이 높다. 중문장 구경에 나선다. 시장구경을 하면서도 배가 고프다. 어디서 점심을 먹어야 될까? 1.중문장 가는 길에 본 해장국집 2.중문장 안에 있는 식당 3.중문장 가는길에 본 사람들이 줄서는집 (중문장 구경하고 나왔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오늘 점심은 여기서 해결해야겠다. 그래서 결정된 메뉴 수두리 보말 칼국수 보말칼국수와 보말죽 둘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실내가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아 보말칼국수를 주문한다. 두가지 시켰으면 큰일날번 했다. 양이 많다. 그래도 옆테이블이 시킨 만두가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 주인장이 보리밥을 내어 준다. 오 ~ 칼국..
2018.08.01 -
태광식당 돼지고기, 한치주물럭
한라산에 다녀오면서 피곤한 탓인지 피로회복이라는 핑계로 고기가 먹고싶다. 어제 먹은 돼지생갈비는 잊은지 오래 ^^ 갑자기 텔레비젼에서 보았던 주물럭이 먹고 싶다. 제주 태광식당 돼지고기, 한치주물럭 먹으로 가요 ~ 먼저 도착한 친구에게 주문을 부탁했고, 뒤이어 도착해보니 돼지고기와 한치가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었다. 돼지고기 + 한치주물럭 각 1인분 주문 하얀색 굵직굴직한것이 한치. 생각보다 한치 많이 들어있다. 요정도 비쥬얼일때 먹기 시작했는데, 한치보다는 고기에 먼저 양념이 베이기 시작했다. 한치 식감 굿 !!!! 배는 고픈데 너무 뜨거워서 상추에 싸서 식혀먹는 센슈 ^^ 돼지주물럭, 한치주물럭을 같이 주문했다면 -> 돼지주물럭부터 불판에 올려진다. 돼지주물럭 어느정도 익으면 한치주물럭을 올리는것은 텔..
2015.12.07 -
서귀포 돼지생갈비 천하통일
여행의 여러가지 목적중에 먹거리를 빼놓을수 없다. 토요일 늦은오후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한다. 호강에 더운 소리인지는 몰라도 오늘은 제주가 썩 땡기지 않는 날이었다. 토요일 오후 제일 저렴한 표에 이끌려 친구와 함께 제주행을 택했다. 쇼셜커머스를 통해 저렴한 경차를 렌트하고 제주의 일몰을 노래하는 친구와 서쪽 드라이브를 나선다. 출발할때부터 날씨가 좋지 않아 너무 설레지 말것을 미리 당부한 터였다. 아니나 다를까 제주의 늦은 오후 날씨는 더 좋지 않다. 시뻘건 일몰없이 흐린하늘로 저녁이 찾아왔지만 친구는 다행히 설레여 보였다. 짧은 드라이브를 끝내고 내륙을 질러 서귀포로 향한다. 점심을 굶었지만 속이 좋지 않아 아무것도 땡기지 않는데, 오늘 저녁메뉴는 돼지 생갈비로 정해졌다. 서귀포 천하통일은 놀이방이..
2015.12.07 -
제주 세검정숫불갈비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끝내고 공항으로 가기전 파도를 찾아 용두암방향으로 가고 있을때였다. 비가 와서 어둑어둑 해지는 늦은오후와 이른저녁시간 사이에 제주 동부시장 간판을 보게 되었다. 기다렸다는듯 나는 외쳤고 친구는 단번에 동부시장 부근으로 진입했고, 다행히도 주차타워를 금새 발견할수 있었다. 동부시장에 오는 사람마다 주차를 못해서 곤혹을 치른다는 글을 여러번 보아서인지 기분 업 !!!! 주차를 하고는 건너편에 보이는 세검정숯불갈비로 결정 알고보니 이곳이 돼지골목 초입이라고 한다. 간단히 먹자며 갈비탕을 외치는 친구를 대신해 생갈비, 양념갈비 각 1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는 후식으로 냉면도 시켰다 ^^ 이곳은 생갈비, 양념갈비 모두 제주산이다. + 숯불 추가요 ~ 대신에 천하통일만큼 양념갈비 양이 많지는 않..
2015.10.08 -
서귀포 생갈비, 양념갈비 천하통일
서귀포 '천하통일' 갈비 먹으러 갑니다. 올레시장 부근에서 택시를 타곤 천하통일로 고고씽 ~ 천하통일을 고른 이유는 단하나 '제주산 생갈비와 푸짐한 양' 때문이에요 두명이서 제주산 생갈비 1인분(500g) 15,000원 독일산 양념갈비 1인분(300g) 13,000원 주문했어요. 현지인과 관광객이 섞인 테이블마다 빼놓지 않고 들려오는 이야기는 한사람이 1인분이상 먹기 힘들다는 얘기에요. 특히 양념갈비는 1인분에 500g이라 3판정도 구워야 다 먹을수 있어요. 서귀포 천하통일 -> 생갈비, 양념갈비 각 1인분 상추로 두께를 가늠하기 위해 놓아밧는데 ~ 많이 두꺼워요. 다시 바도 제주산 생갈비 군침도네요. 제주산 생갈비 1인분 300g 두줄 모두 불판에 투척 뼈 있는 위쪽괘기가 더 맛있었어요. 오늘 저녁에 ..
20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