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캠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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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서귀포 자연휴양림 캠핑
일기예보가 바뀌었다. 새벽부터 30미리의 비 예보로 바뀌어, 캠린이들과 함께여서 마음이 부산스럽지만 즐겨 보련다. 배낭 하나로만 와서인지, 손수레 나는 왜 처음 보는거 같지? MSR 엘릭서2와 제로그램과 함께한다. 이 얼마만의 엠에스알과 조우라니. 잘 있었니? 내 엠에스알. 현재는 친구가 제주에서 사용중이다. 법환에서 먹은 기네스와 새우깡을 제외하곤 첫 식사 시작. 이마트 3가지맛 피자, 닭강정, 오리훈제 각자의 메뉴를 이마트에서 장을 본다. 순두부는 육지에서부터 준비해왔다. 3일전 북면에서도 먹었지만 또 먹어도 실패 없는 대패삼겹살 넣은 순두부 순두부 남은 국물에 초마짬뽕과 소세지 넣어서 마무리 해보련다. 밤 10시가 넘으니 또각또각 내리던 비는 시끄러워 잠을 못잘 정도로 내리고, 천둥 번개는 덤이다...
2021.09.21 -
이토록 아름다운 날이 또 있을까. 비양도 캠핑
몇해전 비양도 캠핑도 좋았지만 유독 오늘의 캠핑은 더 좋다 하늘 파도 바람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다 정말 바람만 먹어도 배가 부를듯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도 저녁준비할 생각도 않고 자꾸만 밖을 내다보게 된다 날씨 좋은날 비양도에서 나는 캠핑중 제주막걸리에 비해 3배정도 비싼 우도땅콩막걸리 달달하니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지만 너무 비싼게 단점이다 친구야 오늘도 밥을 많이 했구나 내일까지 먹어도 남겠다 배낭무게 때문에 티타늄냄비 친구가 가져왔는데, 어제 서귀포자연휴양림 야영장에 이어 오늘 비양도까지 이틀 연속 탄밥 먹는다. 비양도 다녀오면 텐트 딱고 말리는건 기본이겠지만, 이왕이면 폴대가 플라이 안으로 들어가는 텐트를 준비하는게 좋겠다. 사계절내내 작은포말이 날려 소금기 묻은 텐트를 손질해야 되지만, ..
2019.10.24 -
단풍대신 무지개빛 텐트 내려 앉은 서귀포자연휴양림 캠핑
서귀포자연휴양림 캠핑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입장료, 주차료를 지불후차로 많이 들어가야 한다. 사이트 미리 예약후 방문. 차가 없으면 못간다. 진심.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에서도 차로 한참을 가야 야영장에 도착한다. D 사이트가 그나마 큰 편이다. B사이트 1~2인용 텐트를 설치하면 남는 공간이 거의 없다. C사이트 사이트 위에 텐트가 다 안올라가서, 바닥에다가 끈을 연결해서 모양을 갖췄다. 출입문을 반대로 설치하는것도 한가지 방법 D사이트에 1인용텐트 설치 D사이트에 2인용텐트지만 전실공간이 많이 차지하는 텐트 D사이트에 2인용텐트지만 전실공간이 많이 차지하는 텐트 밥을 먹기 위해 출입문 플라이를 걷었다가, 잘때는 다시 팩을 박는 수고를 할수 밖에 없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취사장 온수사용 가능. 화장실에..
2019.10.24 -
제주 백패킹, 돈내코야영장
5월 3일 금요일 연휴시작 되던날 돈내코야영장엔 텐트 동수가 꽤 많았답니다. 사이트구축만 하곤 안온 사람들도 있었어요. 서귀포 이마트에서 장을 바도 좋고, 비석거리에 새로 생긴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바도 좋아요. 꽃찰텐 돈내코 캠핑하러 왔어요 꽤 높은곳까지도 올라갔는데 연휴라 그런지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서 취사장 바로 올라와서 데크 앞에 빈 공간에 2동 사이트 구축합니다. 돈내코야영장 이라고 나오는 간판 말고 조금더 직진해서 올라오면 야영장 바로 앞에 주차할수 있어요. 주차장 앞에 취사장, 샤워장 건물 붙어 있고, 바로 뒤에 화장실 건물 있어요. 취사장 앞에서 저녁을 준비하던 분이 나눠준 빵 제주에 온지 10일쯤 되셨단다. 밥이 되는 동안 얼음컵에 시원하게 맥주한잔 이 순간 부러울것이 없다. 돈내코야영장 ..
2019.05.19 -
금능으뜸해변 야영장
제주캠핑을 꿈꾸며 야영장 탐방하러 왔어요 서귀포에서 서쪽행버스를 타고 금능해변에서 내린후, 길 건너면 바로 금능해변. 바닷가에 바로 음수대 있어요. 물 나와요. 오른쪽으로 쳐다보면 야자수 많은곳이 금능야영장. 5월이라 그런지 아직 샤워장 이용불가 차가 많은걸로 보아 차량진입 가능한가 바요 여름에도 이런진 몰라도 풀 키가 높아요. 그늘진곳에 텐트설치하면 그곳이 명당 개인적으론 바닷가에서 조금 떨어져 이렇게 야자수 많은곳으로 들어오면 좋아요. 내가 방문한 날만 그럴수도 있는데 모래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취사장 옆에 차량과 텐트가 보이길래 오 ~ 자리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물 안나와요. 금능에서 협재해변 방향으로 이동중 바닥이 모래인데 어떻게 팩을 박았나해서 슬쩍 보니 모래와 흙땅이 섞인곳이었어요. 여차..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