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대신 무지개빛 텐트 내려 앉은 서귀포자연휴양림 캠핑

2019. 10. 24. 17:49여 행

서귀포자연휴양림 캠핑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입장료, 주차료를 지불후차로 많이 들어가야 한다.

 

사이트 미리 예약후 방문.

 

차가 없으면 못간다. 진심.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에서도 차로 한참을 가야 야영장에 도착한다.

 

 

 

 

 

 

D 사이트가 그나마 큰 편이다.

 

 

 

 

B사이트

1~2인용 텐트를 설치하면 남는 공간이 거의 없다.

 

 

 

 

C사이트

사이트 위에 텐트가 다 안올라가서, 바닥에다가 끈을 연결해서 모양을 갖췄다.

출입문을 반대로 설치하는것도 한가지 방법

 

 

 

 

 

 

 

 

 

 

 

D사이트에 1인용텐트 설치

 

 

 

 

 D사이트에 2인용텐트지만 전실공간이 많이 차지하는 텐트 

 

 

 

 

 

 

D사이트에 2인용텐트지만 전실공간이 많이 차지하는 텐트 

밥을 먹기 위해 출입문 플라이를 걷었다가, 잘때는 다시 팩을 박는 수고를 할수 밖에 없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취사장 온수사용 가능.

화장실에도 온수 나온다고 했던거 같은데... 안나옴

남자화장실 온수 나옴

 

여자화장실에 나오는데 나만 몰랐던겨?

 

서귀포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에서 절대 샤워는 안된다고 했던게 온수 때문이었을까...

나는 세수도 안하고 그냥 잣다.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엔 작은 주차장들이 곳곳에 있는데, 야영장 부근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캠핑장까지는 걸어서 5분 걸린다고 관리사무실에서 알려 주었다.

 

백패킹이라곤 하지만, 배낭무게가 있어 야영장 입구에 배냥을 내려두곤 공영주차장에 차를 옮기려고 했는데

(참고로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일방통행. 후진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되는데, 일방통행이라 위험함)

야영장 주변에 수많은 차들 좀 보소.

얌체 같지만 나도 꽁무늬를 달아본다.

 

 

 

 

사이즈가 큰 D 사이트를 예약했지만, 2인용텐트에 전실까지 넓은 제품이라, 데크에 남는 공간이 많지 않다.

플라이를 걷어 두곤 남는 공간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한다.

 

 

 

 

서귀포올레시장에서 구입한 전어회, 광어회

친구 말로는 제주에는 전어회가 없어 아쉽다고 했던거 같은데, 웬걸 서귀포올레시장에서 전어회 발견.

한팩당 만원씩해서 두팩 2만원 구입

야채, 초고추장, 고추냉이까지 들어있다.

 

근처 슈퍼를 찾지 못해 서귀포올레시장 안에 있는 마트에서 소주 구입

 

 

 

 

첫비행기 타야 되는데 공항셔틀 시간이 빠듯해서, 배낭을 수화물로 못 부칠수도 있어 무게를 최대한 줄여서 패킹한다.

친구는 티타늄 냄비를 준비했는데, 밥이 약간 탔다.

 

다음날 비양도에서도 탄밥 먹었다 ^^

 

 

 

 

전날 저녁과 같아 보이지만 다른 찌개 ^^

 

 

 

 

어제보다 조금더 맑고 빛나는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나는 용눈이오름을 거쳐 비양도로 간다.

 

 

 

 

 

서귀포자연휴양림 방문전에 예약하기

차 꼭 가져가기

D사이트로 예약

거실형텐트보다 작은 텐트 준비하기

깨끗한 화장실

온수 나오는 취사장 

10월초에 방문했을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캠핑중이었다

 

 

내가 방문한 10월초에 여름침낭과 패딩입고 잤더니 서늘하더라.

지금 방문한다면 삼계절침낭을 챙기자

도시완 달리 온도가 많이 떨어지니 따뜻하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