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억새보러 용눈이오름 가야지

2019. 10. 24. 22:20여 행

새별오름과는 또 다른 용눈이오름

 

오래전 더운 9월에는 참 힘겹게도 올랐는데, 오늘 다시 와보니 걸을만 한데요.

예전보단 웬지 수월한 느낌 ^^

나 어제도 새별오름 다녀왔다.

 

 

 

 

 

 

용눈이오름 앞에 주차장, 화장실 있어요

입장료 없다.

 

 

 

 

 

 

 

 

 

생소한 입구이다.

몇해전에 와서 그런지 입구가 이런 풍경이었나..... 라고 생각은 접어두고.

용눈이오름 억새 시작이요.

 

 

 

 

용눈이오름 오르는 길이 바뀌었다.

예전엔 이런 철펜스 없었다.

 

사람들이 올라서 누가바도 오르는 길목이 있는 정도였는데, 완전 달라졌네

이런 길을 두고도 일부러 가지 말라는 초록들판을 걷던 가족분들... 그런지 마요 ~

그래도 내년 후내년 또 올수 있잖아요. 아이도 함께 왔던데 왜 그러셨을까나...

 

 

 

 

 

 

 

 

 

 

 

 

 

 

 

 

 

 

 

 

 

 

 

 

 

 

 

 

 

 

정상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지만 높은곳까지 20분 걸렸다.

분화구를 따라 한바퀴 도는데 20분정도 더 소요되더라.

 

 

 

 

 

 

 

 

 

 

 

 

 

 

 

 

 

 

 

 

 

 

 

 

 

 

 

 

 

 

 

넉넉히 1시간이면 좋고 빨리 걸으면 40분 정도면 둘러보고 주차장에 올수 있다.

용눈이오름 억새를 즐김에는 구속이 없다.

 

주차장 입구쪽에 말 2마리가 보여서 그런지, 용눈이오름 곳곳에 똥 있다.

 

새별오름과는 또 다른 용눈이오름

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나는 무조건 용눈이오름

설명하기 어렵지만 먼가 다르다

 

정해진 길로만 다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약속을 잘 지켜야 이곳을 아주 오래도록 올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