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화역(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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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치 끝나도 좋은 진해 벚꽃
진해군항제가 끝나고 비가 온 다음날인 어제 목요일 산책 다녀온 진해 여좌천. 집에가는버스보다 경화역 가는 버스가 더 빨리 와서 잠시 들렀다가 좋았전 경화역 기찻길 벚꽃. 꽃잔치 끝나니 사람도 차도 주차공간 마저 널널하다. 꽃여행은 끝이나고 여행자는 일상을 마주한다. 저녁 먹은후 운동삼아 동네를 걷는 틈에 끼어 나도 일상여행자가 되어 본다. 진해군항제가 끝나니 야경으로 비추던 조명은 켜지 않지만 가로등만으로도 팝콘마냥 빵빵한 벚꽃을 즐겨본다. 벚꽃이 많이 떨어졌고, 지금도 날려서 황홀하여 꽃놀이 함에 부족함이 없다. 밤이라 그런지 몰라도 벚꽃이 하믕에서 떨어지고, 사람이 많이 없어 더할나위 없이 좋다.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경화역 가는 버스가 오길래 경화역으로 간다. 사람들이 혹시나 많을까바 겁이..
2024.04.05 -
진해 여좌천, 경화역 벚꽃 많이 피었다
2021년 3월 21일 진해엔 벚꽃 벌써 50%이상 피었다. 진해 여좌천은 많이 피었고, 경화역도 벚꽃놀이 하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며칠더 있으면 더 좋을듯 하다. 다가오는 주중엔 진해 여좌천 활짝 필듯 하다. 진해 구민 회관에서 진해 여좌천 방향으로 걷는다. 벚꽃이 많이 피어서 놀라기도 하지만, 공용주차장과 카페주차장에 가득히 주차된 차량을 보곤 더 놀란다. 벚꽃을 이년이나 기다린 사람이 나뿐이 아니었나 보다. 이제 3월 21일인데 축제인듯 차도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진해역 앞이나, 진해역 길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경화역으로 이동한다. 시내버스가 곧 도착한다는데, 지도를 잘못 보아서 진해역 건너편 버스정류장으로 오고 말았다. 지도를 다시 보니, 이곳에서도 경화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다. 진해 벚꽃..
2021.03.21 -
벚꽃피기 만을 기다린 진해군항제
어제 다녀온 3월 30일 비 내린후 진해군항제 풍경입니다. 낮에는 포근하지만 찬바람이 씽씽 불기도 하니, 겉옷 챙겨 입고 오세요.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합니다. 작년부터 다시 설치되기 시작한 우산조명 진해농협에서 걸어서 여좌천으로 가다보니, 진해구민회관에서부터 걸어야 만날수 있는 우산조명을 놓칠뻔 했다. 오전 9시가 안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다. 오늘 종일 흐리다고 했는데, 햇빛이 나려나.. 진해 여좌천으로 완전히 내려서기 전에 진해 내수면연구소 생태공원으로 산책 갑니다. 내수면연구소 물고기를 보려면 진해군항제 기간인 4월 1일부터 볼수 있나 바요. 생태공원에서 내수면연구소로 가는 길이 닫혀 있어요. 생태공원을 나와 다시 진해 여좌천 방향으로 고고씽 금요일 저녁엔 진해교회에서 진해역방향으로만 ..
2019.03.31 -
봄비 내린 진해군항제 경화역, 여좌천 풍경
비 예보가 있던 4월 5일 진해 경화역과 여좌천을 산책해요. 지난주 일요일 진해군항제는 정말 축제답게 사람도 차도 많았답니다. 오늘은 조금이나마 한적하길 기대하며 오전 10시가 안되어 경화역에 들렀다가, 여좌천까지 긴 산책을 즐길 참이다. 아래 사진 왼쪽에 보이는 두산위브 상가 1층엔 예쁜 카페가 있다. 사장님이 찍은 사진과 NC다이노스 팬답게 야구용품도 많이 진열되어 있다. 카페 내부에 사장님이 찍은 사진을 핸드폰으로 촬영했는데, 개인 소장용이라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 안된다고 해서 얼른 삭제했다. 주로 아파트주민들이 단골인 카페이다. 봄날이 아름다우니 청포도에이드, 커피 모두 맛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조금이나마 한산한 편이다. 지난주엔 기찻길이 안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경화역 기차 반대편..
2018.04.05 -
진해군항제 즐기는 꿀팁 몇가지
진해군항제 우산이 2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2017년엔 우산이 없어졌다가 올해 다시 우산을 선보인다. 야경은 진해구민회관에서부터 걸으면 빨리 도착한다. 여좌천 중간쯤인 진해중앙교회 아래쪽보다, 진해구민회관방향인 위쪽방향으로 야경 조명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아래쪽엔 원래 있던 벚꽃을 비추는 조명은 그대로 있으니 걱정마세요. 진해역에서 진해구민회관 방향으로 걷는것보다, 진해구민회관 방향에서 진해역 방향으로 걸으면 조명을 더 빨리 만날수 있다. 여좌천 걷기 팁 하나 위쪽 사진을 보면 여좌천 아래쪽 길이라도 걷기 편하지만, 아래쪽 사진을 보면 보도블럭이 아닌 띄엄띄엄 돌모양이라 걷기 힘든 구간이 나온다.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더라도 위쪽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없으니, 진해중앙교회가 있는(꼬지냄새와 뿌연 연기가 시..
2018.04.01 -
꽃비 내리는 경화역 산책
오늘 점심시간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4월 6일 진해 경화역 소식 전합니다. 진해 경화역이 눈이 내려요. 꽃비 내리는 경화역 같이 산책할래요? 2016년 올해엔 진해군항제기간 임시기차가 운행되지 않아요. 대신 정차되어 있는 기차를 만날수 있는 경화역 자신도 모르게 두팔 벌려 꽃비를 맞을지도 모른답니다. 우와 ~ 탄성을 지르게 될거에요. 오늘 수요일 밤 비소식 있어요. 더 늦지 않게 꽃비 맞으러 진해로 산책가요.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