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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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대매물도 캠핑
장마오기전에다녀온 이주일전 대매물도. 햇살 뜨겁고, 바람 많이 불어 네이처하이커 타프용 폴대 부러졌지만, 모든 것이 좋은 대매물도 캠핑. 대매물도 구판장 앞에서 인당 15,000원 지불후, 카트에 짐 실으면, 분교 캠핑장까지 배낭 가져다준다. 텐트당이 아니라, 인당 15,000원 현금 또는 계좌이체 가능. 네이처하이커 폴대 부러지면서 타프 철수. 우리 말고도 폴대 부러져서 타프 설치 안한 팀이 있다. 일어서야 바다가 보이기에 제일 앞줄에 텐트칠 곳이 없다고 섭섭할 필요 없다. 대매물도에선 바람에 살아 남는게 최선이다. 여름엔 농어. 통영 여객선터미널 앞 서호시장에서 1키로 3만원에 구입. 물회육수는 인터넷으로 구입 귀한 게스트가 있어 복분자도 준비 저녁을 먹기 위해, 점심 먹고 산책 간다. 폴대 부러져서..
2022.07.03 -
꽃 나와라 뚝딱! 한우산 철쭉
5월 8일 한우산은 조용하다. 열명 남짓된 사람이 전부였던 일요일 아침. 모두들 황매산으로 갔나보다. 꽃이 지고 있는 한우산 정자가 있는 한우정에서 정상방향의 데크를 철거해서 못가도록 줄을 쳐두었지만, 정상으로 향하는 이들이 많다. 정상에 꼭 가고 싶으면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는빙향에서 진입 가능하다. 곳곳이 공사중이니 상황은 바뀔수 있다. 꽃이 지니 사람이 없어 조용한 한우산에서.
2022.05.12 -
장미가 피어나는 창원 장미공원
5월 7일 오후 3시 낮온도 27도 나무 그늘은 시원하니 좋지만, 땡뻩 아래선 비타민D 보단, 우산 모자 할것 없이 햇빛을 가릴게 필요하다. 그늘 아래서 쉬엄쉬엄 장미를 즐겨도 좋다. 안핀 장미가 더 많지만 장미보며 산책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 마스크를 써도 어떤 곳에선 짙은 장미향이 난다. 작년에 작았던 수국이 크고 있으니 수국도 기대를 해보자.
2022.05.07 -
정상까지 안가도 꽃 많은 황매산
5월 5일 오전 8시 10분 산청 황매산 아래 캠핑장도 못갔는데 차가 막힌다. 위쪽주차장엔 자리가 없을거 같다며 갓길주차를 안내하갈래 캠핑장 옆 주차장, 갓길에 주차한다. 8시 20분 도로는 위험해서 캠핑장에서 산청 황매산 입구까지 높이가 어마어마한 돌계간을 오르기 시작한다. 돌계간 폭이 커서 내려올때도 무릎에 무리가 가더라. 중간에 돌을 하나씩 덧대면 좋겠다. 늘 돌팍샘방향으로만 가서, 오늘은 편한 길로. 근데, 편한 길로 걸으니 지리산 천왕봉, 황매산 정상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이 길은 걸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합천에서 올라도 좋지만, 나는 산청방향에서 오르는게 참 좋더라. 걷고 싶은만큼 걸어도 좋고, 욕심 내어 능선길에 올라 잔막걸리, 맥주한캔, 아이스크림 사 먹어도 ..
2022.05.06 -
노랑노랑한 남지 유채꽃 활짝
튤립 보려면 풍차 주변이 좋고, 남지 유채는 낙동강변따라 어디를 걸어도 온통 노랑노랑하다. 바람은 씽씽 불어도 외투를 입지 않아도 될만큼 바람이 포근하다. 4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넘어서인지, 남지 유채 규모가 워낙 커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다. 남지 유채 주차 꿀팁 철교 아래에 주차후 유채꽃밭까지는 아이나 다리가 불편한 분들에게는 거리가 멀수 있다. 풍차와 아파트를 따라 계속 직진 하다보면 나무 전망대 다음에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 주차장 강추. 남지 유채는 걷고 싶은만큼 걸어도 되지만, 풍차 주변에 툴립이 많으니 풍차 주변까지는 걸으면 좋다. 아직 꽃대도 올라 오지 않은 튤립도 있으니 천천히 방문해도 좋다.
2022.04.09 -
진해 경화역 벚꽃은 아직이구나
바람이 씽씽 불어 오는 경화역 벚꽃이 여좌천보다 더 안피었다. 아이, 강아지 유모차도 사람 북적임 없이 한가로히 산책 가능하다. 걍화역 기차 뒷편 길게 늘어 지는 수양 벚꽃이 활짝 피었다.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이유를 날려몈 경화역 수양벚꽃을 찾으시라.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