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단풍 물들다

2015. 11. 9. 12:34여 행

 

지난 주말 경주엔 가을비가 내렸답니다.

가을비도 경주 단풍놀이를 막지는 못했어요.

11월 첫째주 경주 불국사 단풍소식 전해드려요.

 

일요일까지 비가 왔기 때문에 유모차, 휠체어를 이용하여 땅이 마르기전에 방문하신다면 이동에 불편함이 있을수 있어요.

땅이 마를때까지는 구두보다는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으면 좋아요.

튀는 흙탕물 방지를 위해 긴바지를 입으면 더 좋아요.

바람이 매서우니 따뜻하게 입고 경주로 단풍놀이 오세요.

 

11월 첫째주 경주 단풍소식 시작합니다.

 

 

 

 

 

불국사 단풍 시작이요 ~

 

 

 

 

 

 

 

불국사를 어디서부터 보아야할지 모른다면 종교가 달라 애매하다면 연못을 따라 산책을 즐겨도 좋아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불국사는 연못주위의 단풍이 제일 예뻐요. 

 

 

 

 

 

 

 

다리 위에서 연못에 있는 잉어 한번 보고 가게요. 

다리를 건너서 이동해도 좋고, 연못가를 따라 걸어도 좋아요.

어떻게 가더라도 길은 만나니까요. 

 

 

 

 

 

 

 

불국사 입장권을 내고 들어와 뒤돌아본 풍경

불국사에선 자주 뒤돌아 보아야해요.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단풍이 달라 보여요^^

 

 

 

 

 

 

 

한번더 뒤돌아보고 가게요. 연못 옆의 단풍은 새빨갛게 물들었어요.

 

 

 

 

 

 

 

연못을 지나 다리방향으로 고고씽 ~ 사실은 사람들 따라 고고씽 ^^ 

 

 

 

 

 

 

 

계단 많은길을 택해도 좋고 휠체어,유모차가 다니는 편한 길을 택해도 좋아요.

 

 

 

 

 

 

 

두번째 호수 같은 연못 발견

저 나무가 가장 새빨갛게 물들었는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요렇게 조렇게. 사진을 찍는 이가 더 멋스러워지는 불국사 가을 단풍풍경 

 

 

 

 

 

 

 

길을 따라 잘 가다가 또 연못가로 슝 ~ 가봅니다.

불국사는 연못주위의 단풍이 최고 !!!!

 

 

 

 

 

 

 

호수 같은 연못가를 따라 걸어도 불국사에 도착한답니다.

눈을 어디에 두어도 호사스럽기만한 가을비 내리는 경주입니다.

 

 

 

 

 

 

 

불국사엔 국보,보물로 지정되지 않은 것을 찾기가 힘들 정도이다.

몇걸음 안옮겨서 설명이 이어지고, 또 몇걸음 못가 설명이 이어진다.

나도 귀동냥으로 들으며 고개를 끄덕여 본다.

예전에는 보물로 지정된 다리 위에 올라 사진도 찍고 그랬다는데 ... 정말????

 

 

 

 

 

 

 

불국사 입장권에 나오는 풍경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불국사 연화교,칠보교 앞 단풍나무가 물들면 불국사의 단풍이 들었다 말해도 좋다.

 

 

 

 

 

 

 

불국사 청운교,백운교 바라본 풍경

 

 

 

 

 

 

 

불국사 연화교,칠보교에서 바라본 풍경

 

 

 

 

 

 

 

불국사 연화교,칠보교에서 바라본 풍경

 

 

 

 

 

 

 

불국사 삼층석탑을 보러가기전 바라본 단풍

멀리 목련나무는 꽃을 다시 피울듯 아직도 푸르른 모습니다.

 

 

 

 

 

 

 

불국사 석가탑은 해체중

 

 

 

 

 

 

 

불국사 대웅전 처마 아래서 삼층석탑을 바라보다.

이 글을 쓰다말고는 문득 10원짜리 동전을 꺼내 본다 ^^

 

 

 

 

 

 

 

불국사엔 회랑이 있어 회랑만 따라 걸으면 비를 안맞을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볼거리를 원한다면 불국사 마당을 제집처럼 요리조리 살펴 볼수록 더 많은 풍경을 만날수 있다.

 

 

 

 

 

 

 

불국사 관음전 앞마당에서 바라본 삼층석탑 풍경

 

 

 

 

 

 

 

불국사 나한전 앞 단풍

 

 

 

 

 

 

 

불국사 나한전 앞 단풍

 

 

 

 

 

 

 

왼쪽 담벼락 끝을 돌면 불국사 입장권에 나오는 풍경을 만날수 있다.

아무방향으로 둘러보아도 좋지만 오른쪽에서 시작해 삼층석탑을 보고 완쪽방향을 많이들 이동하신답니다. 

 

 

 

 

 

 

 

불국사 화장실 가는 길에 만난 단풍.

화장실 가는 길목의 단풍이 이 정도라니....

 

 

 

 

 

 

 

불국사를 나와 불이문에서 주차장방향의 단풍은 아직 초록색이에요.

 

 

 

 

 

 

 

불국사 주차장 -> 매표소 방향의 벚꽃나무 단풍은 많이 떨어졌어요.

 

 

 

 

 

 

 

 

지난 주말에 비가 온탓인지 바람이 많이 차요.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불국사 마당이 마르기 전까진 흙탕물이 튈수 있으니 긴바지를 입고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유모차, 휄체어를 이용하신다면 연못주위만 둘러보아도 가을을 느낄수 있어요.

단체여행객이 많아 독사진 찍는데 어려움이 많을수 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려 주세요.

지금도 단풍이 참 예쁘지만 돌아오는 11월 둘째주에도 좋을거에요.

조바심 내지 말고 주말나들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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