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기 가득한 마산국화축제

2015. 10. 30. 22:12여 행

단풍놀이 가는길에, 단풍놀이 갔다가 오는길에 들러도 좋지만

회도 먹고 산책하며 당일여행으로 마산 국화축제 놀러가도 좋아요.

차를 가져가도 좋지만 이왕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아요.

버스를 탈 경우엔 연세병원에서 내려서 바닷가 방향으로 1블럭도 안되게 걸으면 금방이에요.

차를 가져온다면 제2주차장이 가까워요.

국화축제 행사장과 주차장이 붙어 있어요.

 

제2주차장은 국화축제 행사장을 지나 직진후 1블럭정도 가면 왼쪽편에 있어요.

 

 

 

 

마산 국화축제 입구엔 갈매기가 딱 !!!!!!

갈매기사진 나오면 2015년 국화축제인걸로 바로 인정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국화내음 진동.

나도 모르게 심호흡하게 된다.

잠시나마 마음을 풀어 헤치고 마산 국화축제를 즐겨 보련다.

 

 

 

 

 

 

 

작은 언덕.... 전망대... 암튼 땅보다 살작쿵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마산 국화축제 행사장 입구

갈매기 놓치지 않을꼬야 ~~

 

 

 

 

 

 

 

 

작은 언덕.... 전망대... ^^ 제 말이 맞지요 ?? ^^

올해엔 전망대라는 이름으로 높이를 주었답니다.

작년까지는 이렇게 높지는 않았는데, 암튼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니 좋아요.

위쪽 공간이 더 넓었다면 좋을뻔 했어요. 전망대라고 하기엔 위쪽 공간이 부족해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입구에 갈매기를 지나 국화마차도 보이고, 행사장 무대도 보여요.

작년까지는 반대편에 있었는데 무대위치를 옮겻네요.

빨간색 파라솔 아래엔 캐리커쳐 1인 10,000원에 그려 준답니다.

 

 

 

 

 

 

 

앗 !!!!! 바다다....

마산 국화축제의 최대장점은 부두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거에요.

아쉽게도 작년 제작년부터 매립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래도 바다임에는 틀림 없는걸로.

 

오른쪽엔 소원을 비는 국화탑과 기네스북에 오른 국화 있어요.

같이 보러 가요.

 

 

 

 

 

 

 

한두개 정도가 아니라 국화터널 장렬 !!!!!

걷다가 사진 찍기는 힘들어 졌지만, 진한 국화향 맡기에는 최고.

 

 

 

 

 

 

 

 

 

한줄기에서 저렇게 많은 국화가 필수 있다니 대단.

매년 기록갱신중인 멋진 국화랍니다.

활짝 다 피진 않았지만 국화축제가 열리는 동안에는 활짝 피겟죠?

 

 

 

 

 

 

 

바람개비는 태극기, 무지개모양으로 줄줄히 있어요.

가을바람을 타고 씽씽 돌아간답니다.

공룡국화랑 소원비는 국화탑 보러 가게요.

 

 

 

 

 

 

 

요즘 들어서는 공룡만 보면 고성엑스포가 아닌 NC다이노스 야구팀이 생각나네요.

둘리 엄마인듯 목을 심하게 꺽은 공룡 맘에 들어요.

가까이서 찍어도 좋지만 요렇게 큰 국화는 멀리서 찍는센슈 ~

하지만 사람이 너무 작게 나온다는 슬픈 현실이.....

 

 

 

 

 

 

 

소원비는 탑이라는 글귀를 보고는 지나치다가 다시 돌아보고는 뜨악 !!!!!!

정말 사람인줄 알았어요.

어쩐지 비현실적인 몸매라더니 ^^

 

 

 

 

 

 

 

 

다보탑, 석가탑, 몇층 석탑 이런 이름이 없어도 좋은 마산 국화축제

"소원비는 탑"이라는 문구가 맘에 들어요.

한번더 슬쩍 보고 갑니다.

 

 

 

 

 

 

 

창원시엔 마창대교가 있어요.

진해와 마산 외곽을 연결하는 대교에요.

마창대교 아래론 배가 지나간답니다.

크리스마스 느낌나게 마창대교 이렇게 보니 이삐네요.

 

 

 

 

 

 

 

이 조합은 멀까하고 한동안 바라보고 있어요.

어딘가에 설명하는 표지판이 있을거 같은데 찾아바야 겠어요.

 

 

 

 

 

 

 

국화홍보관에 가면 국화날개를 배경으로 사진 찍을수 있어요.

 

 

 

 

 

 

 

 

국화홍보관, 야외에 분재국화가 많으니 놓치지 마세요.

 

 

 

 

 

 

크진 않아도 국화미로에서 만나볼수 있는 풍경이에요.

아가들이 요 배경으로 사진 엄청 찍어 가더라구요.

 

 

 

 

 

 

 

국화미로에서 3가지정도 조형물을 만나볼수 있는데요.

도깨비는 어른,아이 모두 인증샷을 남기고 있었어요.

 

 

 

 

 

 

근처에 계신다면 국화축제 기간 놓치지 말고 다녀오세요.

너무 멀리 계신분들이라면 일부러 오실지는 마세요.

어시장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산에도 가고, 배고 타고 다른도시와 연계해서 여행계획도 짜보고 그러면 좋아요.

멀리서 차 많이 막히고, 주차공간 부족해서 화낸후 국화축제 즐기러 한다면 힘들거에요.

 

 

마산 국화축제는 11월 8일까지 관람할수 있어요. 오전 9시 ~ 오후 10시.

 

 

30일 오늘부터 마산 국화축제 시작이어서 그런지 평일치곤 주차장에 차가 많았어요.

주차장은 여러군데지만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공간이 작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마음 단단히 잡숩고 오세요.

 

국화빵 천원 2개짜리 팥이 듬뿍 들어서 맛있어요. 출출하시다면 맛보세요.

엔젤리너스, 롯데리아 국화축제 행사장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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