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남해여행

2016. 7. 22. 17:05여 행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하루 자고 남해여행 출발합니다.

가까운 바람흔적미술관, 나비테마파크 있지만 패슈 ~

오늘 목적지는 운전대 잡은 사람 마음이랍니다.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물건마을 들렀다 집으로 갑니다.

 

 

 

 

 

계곡에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만 아니라면 어느 계곡 부럽지 않은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지난 주말 금,토요일 계속 비가 내리고 있지만 계곡물이 많지는 않았어요.

쭈그리고 앉아서 그렇지 사실은 어른 발목 정도 오는 높이랍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왜 자랑하는지 알것 같은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산책하다 보니 어느지점에선가 갑자기 훅 ~ 하고는 나무향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비가 오려고 해서 그렇겠지만 숙박하지 않더라도 쨍쨍한날 와보고 싶어요.

 

금요일, 야영데크라는 조합으로 인해 성수기 추첨제에 당첨되는 호사를 누렸답니다.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나비테마파크, 바람흔적미술관 지나서

산꼭대기에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원예예술촌 건물이 저랬나 싶을 정도로 우뚝 솟아 있네요.

 

 

 

쇼셜커머스를 이용하면 할인받을수 있어요.

쇼셜에서 구매후 1시간 기다려야 한대서 바로 입장권 구입.

성인 1인 5천원

 

 

경비 절약하자면 미리 구입해두면 제일좋고, 당일 구입한다면 독일마을 보고나서 원예예술촌 구경하면 되지요.

 

 

 

 

 

원예예술촌 입구

무당벌레 의자 같아보이지만 비내리는 주말이라 인증샷은 패슈 ~

 

 

 

 

 

왼쪽길로 가라고 말도 해주시고, 부채 뒷면에 안내지도가 있어요.

여름이라 싱그럽지만 봄이면 벚꽃이 피는 벚꽃길이라고 하네요.

오랜만에 만난 하트라서 잘 찍고 싶었는데 흔들렸어요 ~~~~

 

 

 

 

 

실제로 기린이 저랬나 싶을 정도로 우람한 기린

동물원 구경을 언제 했는지 까마득하네요.

 

 

 

 

 

 

수국이 활짝 피어서인지, 탤런트 박원숙님이 운영한다고 해서인지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숙소를 운영한다는 얘기는 들은거 같은데 커피집도 겸하고 계신가 보네요.

 

 

 

 

 

멀리 도로에서 바라보았던 건물이 바로 이 건물이었나 바요.

비도 추적추적 오는데 종이배 분위기나고 좋아요.

 

 

 

 

 

레이디스가든이라고 적혀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 ^^

거제 외도보타니아 분위기랑 비슷해요.

식물 관심 많은 이모들은 엄청 좋아 하시네요.

 

 

 

 

 

 

백일홍이 피어나는 남해 원예예술촌

이 집 인증샷 찍기 좋아요.

사람이 안에 살고 계실려나.. 혹시 모르니 조용조용

 

 

 

 

 

양 ?

양인거 같죠?

집 뒤로 돌아가면 양 세마리 더 있어요.

 

 

 

 

 

개인적인 의견 잠시 남겨봅니다.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은 붙어 있다고 볼만큼 가까운 거리인데요.

걸어서 이동하면 1분정도.

 

원예예술촌 입장료 5천원, 독일마을 입장료  X

이렇다보니 독일마을은 사람들이 버글버글 합니다.

차도 엄청 많아요.

 

 

 

 

 

 

원예예술촌 옆에 있는 독일마을.

입장료가 없어서 더 좋은 독일마을 산책갑니다.

 

 

독일마을은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요.

높이가 높아질수록 풍경은 더 좋아진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물건마을이에요.

 

 

 

 

독일마을 내 아이스크림집 테라스에서.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3천원

달콤하니 맛있어요.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더운면 더운대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에요.

 

 

 

 

 

 

독일마을 내 파독전시관 입구

왼쪽에 보이는 시계탑 건물엔 기념품점, 맥주와 소세지를 맛볼수 있는 식당겸 술집이 있다.

 

 

 

 

파독전시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독일마을

독일마을답게 능소화도 소나무를 휘감고 주황빛 지붕색을 뽐내고 활짝 피었다.

 

 

 

 

독일마을 아래에 위치한 물건마을 안에 있는 식당

어부림. 멸치쌈밥 1인분 10,000원(2인분 주문했어요)

 

통통한 통치조림 짜지 않고 좋아요.

색깔이 탄것같지만 ^^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부침개도 맛있어요.

 

 

 

 

 

물건방조어부림에서 바라본 풍경

 

 

 

 

 

 

태풍이나 바다바람을 피하기 위해 소나무를 많이들 심은걸 본적 있는데

이곳은 느티나무가 많아요.

바람이 안불어도 숲으로 들어가면 청량감 있어요.

 

군데군데 의자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비가 와서 모기는 없었는데요. 산책로 주변으론 키큰 풀들이 많아서 모기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한낮에 열기가 엄청 납니다.

모자, 선글라스, 우산, 팔토시 머라도 좋아요.

즐거운 여행을 위해 불쾌지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