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남해 벚꽃명소 왕지마을

2017. 4. 5. 11:53여 행

남해 왕지마을 벚꽃 ?

 

작년에 갔던 두모마을에서 벚꽃과 유채를 보곤, 두모마을에서 금산을 올라 산장에서 밥을 먹곤 왕지마을까지 보고 오자며 대중교통편을 알아보다 보니.... 왕지마을은 남해대교 바로 아래 마을이 아닌가

 

늘상 그렇듯 계획대로 봄여행이 될턱이 없다.

암튼 나는 봄속으로 몸을 던진다.

 

 

남해대교를 수도 없이 지나다녔는데 왕지마을을 내가 몰랐다니

대중교통 열심히 알아보곤 결국 차를 가지고 출발 ^^

 

 

 

 

 

 

토요일엔 봄비가 내려 하늘이 흐렸는데 일요일 날씨 100% 화창

 

 

 

 

 

 

 

 

 

 

 

 

 

 

 

 

 

 

 

 

남해 왕지마을이 특별한 이유는 바다와 벚꽃 그리고 감질맛나게 있는 유채 때문이다.

진해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갈림길이 나오면 위쪽길로 가야해요.

아래쪽길로 갔다가 벚꽃이 없어서 차 돌려서 왔네요.

 

아주 많은 분들이 차를 돌려 위쪽 왕지마을 벚꽃길을 찾고 있어요.

 

 

 

 

왕지마을 길이 좁아요. 운전, 정차 모두 조심하세요.

 

 

 

 

 

 

 

 

 

 

 

 

 

 

 

 

왕지마을 벚꽃길을 동영상으로 꼭 보시길.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벚꽃속으로 쑥 빨려들것 같네요.

이번 봄여행중에 최고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남해대교가 있는 '노량'에서 하차후 걸어서 이동가능하지만 거리가 있는 편이다.

남해터미널까지 이동후 남해대교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해도 좋다.

시내버스 이용하면 벚꽃터널 슝슝 지나고 좋다.

 

 

 

남해대교 아래애 있는 충렬사에서 바닷가를 따라 가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위쪽길로 접어들면 벚꽃터널 절정인 곳이다.

4월 1~2일동안 남해 왕지마을에 머물렀는데. 반나절, 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고 있었어요. 지금은 당연히 절정이구요. 4월 5일 오후부터 남쪽엔 비예보가 있으니 벚꽃여행 준비중이라면 서둘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