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덕유대야영장

2015. 8. 18. 11:51여 행

8월 셋째주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소식 전합니다.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6영지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이동경로 : 마산역 -> 대전역 -> 대전복합터미널 -> 무주 구천동 -> 야영장

 

 

 

 

 

 

 

대전역 -> 대전복합터미널 택시요금 4,000원

대전터미널에 이마트, CGV 있어요.

이마트에서 각얼음에 와인 넣어서 무주 구천동으로 갑니다.

양념쭈꾸미 한팩, 소주 두병 구입.

 

 

대전복합터미널 -> 무주 구천동 1시간 40~50분 소요. 8,600원

 

 

 

 

 

 

 

 

무주 구천동 삼공주차장 하차 -> 덕유산 방향으로 직진 -> 야영장은 요기서 오른쪽방향.

차, 사람 모두 여기서 확인하고 통과. 야영장은 1사이트당 차량 1대만 통과됩니다.

쓰레기봉투 500원 미리 구입하세요.

 

덕유대야영장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때 주차료를 같이 계산해야 예약이 되더라구요.

차를 안가져가는 나는 완전 손해라고 생각했는데,

국립공원 왈 : 차를 안가져 왔으면 야영장 비용만 현장결제하고 예약한 금액은 환불 해준다는 기쁜 소식.

늘 치열한 예약율에 화가 치밀다가도 요런 솔솔한 유도리에 방긋 웃게 되네요.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엔 100% 차를 가져옵니다.

걸어 다니는 사람이라곤 친구와 나 그리고, 산책중인 서너명뿐.

인도가 없기때문에 차를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왼쪽에 플랜카드 많이 붙어 있는곳이 덕유산의 유일한 전기 들어오는 오토캠핑장 7영지

 

 

 

 

 

 

 

덕유대 7영지 오토캠핑장엔 매점 있어요.

다른 블로거님 말처럼 7영지에는 그늘이 없어요.

대신 자신이 예약한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를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덕유대 오토캠핑장 7영지 오른쪽에 나무계단으로 올라가요.

직진하면 차량으로 야영장에 도착할수 있고, 나무계단을 오르면 4분만에 1영지에 도착할수 있어요.

대신 오르막이라 땀 많이 나요 ^^

 

 

 

 

 

 

 

덕유대 오토캠핑장 7영지 반대편 계단을 오르면, 요런 오르막길이에요.

4분정도 오르면 1영지를 만나고, 다른 야영장으로 가는 갈림길.

무주 구천동 너무 시원하다고 말끝나기도 전에, 오르막 4분 오르다가 땀 다 흘렸어요.

체력이 아니라 1박을 위해 메고온 배낭무게 압박이라고 둘러대고 싶네요^^

 

 

 

 

 

 

 

덕유대야영장 1영지 바로 앞 풍경

매점 있어요.

 

 

 

 

 

 

 

덕유대야영장 2,3,4영지는 오르막길을 쭉 ~ 올라가야 있어요.

제일 오른쪽 살짝 오르막은 5영지

 

 

 

 

 

 

 

6영지에 예악했다면 직진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한지라 요기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분들도 많아요.

주차는 먼저 온 사람이 임자라는 진리.

 

 

 

 

 

 

 

덕유대야영장 6영지에 가기전 샤워장과 화장실을 먼저 만날수 있어요.

주차장 -> 샤워장,화장실 -> 주차장 -> 6영지 순으로 배치되어 있어요.

 

월출산보단 소백산, 소백산보단 덕유산 샤워장 최고.

월출산의 샤워장은 공간이 비좁고, 소백산 샤워장 좋으며, 그 최고봉에는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이 있다.

샤워장 엄청 넓고, 물 콸콸 나와요.

 

 

 

 

 

 

 

6영지 샤워장 건물 앞에 공용 냉장고 있어요.

7영지인 오토캠핑장만 전기사용이 가능하므로, 요런 냉장고 아주 유용하네요.

다음번에 갈때 오이냉국 도전해 볼까요 ? ^^

 

 

 

 

 

 

 

샤워장과 주차장을 지나 덕유대야영장 6영자 진입 성공.

좌우로 3~4사이트가 있고, 그아래 주차가 가능해요.

정면에 보이는 나무지붕 건물은 개수대.

왼쪽 차량 뒷편이 오늘 예약한 23번 사이트.

 

 

 

 

 

노스배낭을 수선 맡기는 바람에 40리터 배낭에다가 짐을 챙겨오려니 빠듯하네요.

배낭이 모자라서 시장바구니에 몇가지를 더 챙기고 손에 들고 왔어요.

매트리스를 가져오면 제일 편한데, 매트리스 장착이 쉽지 않아 에어패드를 가지고 왔어요.

 

 

 

 

 

 

 

오늘은 스틱 4개로 제로그램 타프 멋지게 장착 성공.

역시 타프는 혼자보다는 둘이서 설치하는게 최선 ^^

아직은 타프치는게 서툰 저랍니다.

오후에 요렇게 깨끗한 타프가 그 다음달 산에 다녀오니 시커멓게 소나무 잔해들로 뒤덮혀 있었네요.

대충 탈탈 털어서 구겨서 집에 왔어요. 지금도 집에서 타프를 말리고 있어요. 오늘 저녁 집에 가서 닦을 참인데 오늘도 도시로 캠핑을 갑니다 ^^

 

 

 

 

 

 

 

차량 뒤에 있는 사이트는 33번인거 같은데요.

요기까지만 차가 들어가요. 그 아래쪽으로는 차량진입이 안되서 짐을 옮길때 만만치 않을거 같네요.

 

 

 

 

 

 

 

야영장 30~32 사이트를 포함 아래쪽으로는 차량진입이 안됩니다.

짐이 많으신분들은 차량진입이 가능한 도로에서 가까운 방향으로 예약하세요.

 

 

 

 

 

 

 

6-23 사이트에서 바라본 9~11번 사이트방향

이번에 구입한 모기장텐트

8월 셋째주의 경우 모기장텐트 + 이마트 9,900침낭 덮고 자니 딱 좋았어요.

 

1,6영지는 소영야영장이라고 했지만 1~2인용 텐트를 2동 치고도 자리가 남았어요.

거실형텐트를 치기엔 충분한거 같아요.

 

 

 

오늘 저녁은 요리보다는 와인이 메인이에요.

와인, 소주, 맥주 다 있지만 오직 와인을 위해 삼겹살을 구워요 ^^

마냥 즐거운 덕유대야영장의 밤입니다.

 

 

 

 

대전복합터미널 이마트에서 구입한 와인

가벼워서 다들 음료수라는 평들도 하시지만, 더운 여름엔 목넘김이 좋은 와인이에요.

이동하는 동안 와인을 시원하는 만드는 팁 하나 소개합니다.

지퍼팩으로 된 각얼음 한봉지를 사서 와인을 각얼음에 넣어두면 대전 -> 무주 구천동까지 이동하는 1시간 40분이상되면 찹찹한 와인으로 변신 성공 !!

너무 빨리 먹어서 섭섭한 와인

오늘도 똑같은건 아니지만 비슷한 와인으로 두병 구입했어요.

 

 

 

 

 

 

 

 

삼겹살은 마산 하나로마트에서 구입. 편의점 얼음컵의 얼음을 봉지에 넣어서 디팩에 넣어서 이동.

캔에 든 양념깻잎은 홈플러스에서 천원에 득템.

공으로 얻은 마니리는 아껴 먹다가 오늘 덕유대야영장에서 다 풀었네요.

와인이 있어 더 즐거운 저녁이에요.

 

 

 

 

 

 

 

대전 이마트에서 충동구매한 양념쭈꾸미

 

 

 

 

 

 

너무 매워서 한판 구워서 밥에 비벼먹고, 두판째는 양념이 더 많아서 눈물,콧물 찜끔.

매운거에 엄청 약한지라 그렇지만, 보통분들에게는 매콤하니 맛있을거에요.

주꾸미 아래쪽은 양배추가 점령.

 

 

 

 

 

 

덕유산 삼공주차장을 지나 덕유산 방향으로 오르다보면 음식점 많은곳 옆으로 계곡이 흐른다.

음식점에선 파라솔, 돗자리를 준비해두곤 음식을 주문하면 자리 무상제공 ~

희안한 상술이지만 물놀이와 음식을 같이 즐길수 있는 나쁘지 않은 방법이에요.

어떤곳은 샤워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덕유대야영장 6영지에서 7,000원에 하루 묵어갑니다.

한여름에 방문한 덕유대야영장은 계곡에 들어갈 필요도 없이 시원하고 좋아요.

샤워장 찬물로 샤워한 다음이라는 전제조건하에^^

 

 

 

 

 

야영장 1사이트당 차량 1대만 통과됩니다.

여러대라면 삼공주차장을 이용해야 된대요.

 

 

 

 

 

 

무주 구천동발 버스시간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동대전행 버스는 사람이 많아서 난리가 났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준비시간이 늦어서 오후 1시차 타고 무주를 거쳐 대전으로 갑니다.

 

 

 

 

 

소백산 삼가야영장엔 사이트마다 테이블이 있었는데,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엔 테이블은 없어요.

덕유대야영장엔 넓고 물 콸콸 나오는 샤워장, 공용 냉장고 있어요.

6영지의 경우 소나무로 인해 그늘이 많지만 혹시 모르니 타프 챙겨오세요.

 

오토캠핑장인 7영지를 제외한 1~6영지엔 전기공급이 되지 않아서인지

LED조명 없이 아가들의 소란스러움이 있었지만 조용하고 별이 많은 덕유대야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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