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은아식당 도다리쑥국 시작이요

2017. 3. 27. 13:07먹거리

도다리쑥국 먹으러 갔다가 멸치쌈밥 먹고온 지난주.

봄꽃나들이후 은아식당으로 저녁 먹으러 가요.

오늘도 도다리쑥국과 멸치쌈밥 결정하기 어렵지만 오늘 메뉴는.....

 

 

 

 

은아식당 도다리쑥국 12,000원

 

 

 

 

늘, 항상 다 맛있지만 오늘은 쌉싸름한 머위무침, 새콤한 파래무침이 좋아요.

 

 

 

 

 

은아식당 멸치쌈밥 8,000원, 2인분이상 주문 가능해요.

 

 

 

 

생선국에 나오는 봄동쌈의 갯수는 몇개 도지 않지만, 멸치쌈밥에 나오는 야채는 한소쿠리 가득이다.

오늘도 야채 한소쿠리 리필한다.

 

 

 

 

은아식당 도다리쑥국의 향이 참 좋다.

심심한 간이지만 싱겁지 않고 비리지 않다.

된장이 분명 들어갔는데 거북하지 않아 자꾸만 국물을 먹게 된다.

혹시 미소된장일까? 다음에 방문하면 물어바야 겠다.

 

 

 

 

지난주 사람이 많이 없던 시간에 방문해서 주인장에게 눈도장을 찍어 둔 덕분인지, 멸치쌈밥 2인분, 도다리쑥국 하나를 주문했더니 이모가 도다리쑥국을 생선국냄비에 나눠서 2개로 만들어 주신다.

우와 ~ 멸치쌈밥이 입안에는 한가득인데 우물우물 거리며 감사인사를 전한다.

 

도다리쑥국의 도다리 사진은 친구의 희생으로 탄생했다는 ^^

 

 

 

 

두명이서 멸치쌈밥 2인분, 도라리쑥국 한개 먹다보니 반찬이 남았다.

 

도다리쑥국에 들어간 된장이 미소된장인지 궁금하여 조만간 도다리쑥국 먹으러 다시 갑니다.

 

은아식당은 마산 어시장에서 창동 경남은행 건너편으로 이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