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도 보고 미니리삼겹살도 먹는 원동여행

2019. 3. 8. 10:03먹거리

원동 매화도 보고 미나리 삼겹살도 먹는 봄여행 떠나요.

 

 

3월 3월 평년보다 일주일 빠르다 싶은 봄 기차여행을 나선다.

 

평년보다 빠르게 나서보는 이유는 미나리 삼겹살 때문이다.

 

작년부터 알게된 원동 미나리삼겹살

 

미나리가 예술이다.

야채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미나리 줄기까지 그렇게 부드러울수가 없다.

 

미나리삼겹살도 먹고 매화도 보고 원동으로 갑니다.

 

 

 

점심때가 되기전 서두른다는게 오전 12시 40분쯤 미나리삼겹살을 먹을수 있는 3번 비닐하우스에 도착해보니

기대순서 20팀 이상이다.

오후 2시 27분 원동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야해서 마음이 바빠진다.

 

친구를 3번 비닐하우스 앞에 세워두곤, 근처 2번 비닐하우스를 향해 뛰다싶이 걸어간다.

내 앞에 2팀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금새 순번이 돌아왔고, 다급히 친구를 2번 비닐하우스로 불러 들인다.

 

친구가 고기를 준비해왔다.

미나리만 주인장에게 주문한다.

 

올해는 상차림 비용이 만오천으로 작년비해 오천원 올랐다.

2,3번 할것없이 상차림 비용은 동일하다.

2번 시스템은 3번과 달라 어리둥절 하지만 물어보고 해결해 나간다.

 

고기를 주문하면 쌈장은 무료인듯하다. 시판되는 쌈장을 한통 주는게 아니라, 그릇에 덜어준다.

나는 고기를 준비해와서 시판되는 쌈장을 2천원주고 구입한다. 마늘도 2천원에 구입.

 

 

 

 

 

 

 

 

 

 

 

 

 

 

 

 

 

 

 

 

 

 

 

계산하고 나오다가 다른 테이블 새우 맛있어 보여서 촬칵

새우는 판매용이 아닌 손님이 직접 준비해오셨다.

 

 

 

 

자리대여    15,000원

미나리 1단 10,000원

쌈장           2,000원

마늘           2,000원

총            27,000원 지출

 

작년보다 자리대여가 5천원 올라서 지출이 조금더 발생한다.

 

빠듯한 기차시간 안에서도 마음껏 즐것다고 생각하는데 웬지 석연치가 않다^^

다음번엔 다시 3번 비닐하우스로.

 

 

 

 

 

 

 

 

 

원동 순매원엔 매화가 활짝 피었어요.

 

봄꽃여행 준비중이라면 서두르시고,

미나리삼겹살은 배고프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해주세요.

12시 무렵은 전쟁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