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융단 깔아 놓은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2019. 9. 25. 11:09여 행

9월 24일 붉게 물든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풍경

 

 

 

처음부터 이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규모가 늘어나더니 이제는 꽃무릇하면 빠지지 않는 명소가 될만큼의 규모의 꽃무릇을 만날수 있는 마산 산호공원

 

그래서인지 매년 방문하던 고창 선운사 꽃무릇을 벌써 몇해째 거른지 모르겠다.

 

도솔천변에 비취전 꽃무릇과는 다르지만 그맛의 멋이 있는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다가오는 이번 금요일, 토요일 비소식이 있다.

 

비가 와도 좋지만 햇빛 있는 낮시간 방문이 좋다.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만한 공간은 없는게 아쉽지만, 아래사진처럼 공원을 가로지르는 나무데크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찍으면 잘 나온다.

 

곳곳에 붙은 '들어가지 마세요' 글귀를 보곤..

어제 어떤이들은 '아이고. 안들어 갈수가 없네' 하니,

운동하던 주민이 들어가면 안된다며 얘길한다.

 

내년에는 중간에 밧줄 묶어서 인증샷 찍을수 있게 해주시면 안되려나요?

이렇게 좋은 풍경에 인증샷을 마땅히 찍을수 없어 아쉬울 따름이에요.

 

 

 

지난번 태풍으로 쓰러진 꽃무릇도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꽃무릇 쌩쌩하고, 아직 덜핀것도 보이지만 지금 활짝 피었어요.

 

마산 지나갈일 있으면, 산호공원 꽃무릇도 보고, 어시장에서 전어도 먹고 가세요.

 

 

 

 

 

 

 

 

 

 

 

 

 

 

 

 

 

 

 

 

 

 

 

 

 

 

 

 

 

 

 

 

 

 

 

 

 

 

 

 

 

 

 

마산도서관방향으로 접근하는게 주차문제, 걸어서 찾아 가더라도 쉽게 찾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