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보다 볼게 더 많은 하동북천 코스모스축제

2019. 10. 1. 13:44여 행

9월 29일 현재 코스모스 활짝 피었어요.

 

 

 

북천역이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모두들 이끌린듯 해적선장 전망대, 풍차 있는 방향으로 걷게 된다.

왜냐?

앞사람이 걸어가니까 ^^

거짓말 아님.

 

남들 걷는대로 걷지 말고, 행사장 천막 많은곳을 지나 쭉 걸어가면 입장료 2천원 지불하면 호박,수세미,꽃터널로 이어진다.

 

그 끝엔 핑크뮬리도 있다.

 

일요일 아침 9시라 그런지 채 열사람도 보지 못했다.

 

2천원의 행복 누려 보아요.

 

코스모스축제에 코스모스만 있으라는 법은 없다.

 

그늘 만들어 주는 꽃터널, 핑크뮬리

 

조용하게 인증샷 왕창 찍을수 있는 코스모스 지천이다.

 

많이 걷는자 인증샷을 많이 얻게 된다 ^^

 

 

 

 

 

 

 

 

 

 

 

 

 

 

 

 

 

 

 

 

 

 

 

 

 

 

 

 

 

 

 

 

 

 

 

 

 

 

 

 

 

 

 

 

 

 

 

 

 

 

 

 

앞사람을 따라 이길로 거의 걷게 된다.

 

동네사람들 ~ 여긴 무료에요

 

 

 

 

 

 

코스모스가 지천인데, 아래쪽 길가엔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와 가느다란 테이핑 가림막이 쳐져 있다.

 

가운데 길 하나 뚫어서 인증샷 찍게 해주시면 좋겠는데....

 

조합장님 안되나유 ~~~

 

 

 

 

 

왼쪽 북천 코스모스축제 방향으로 가면 무료인 해적선장 있는 전망대방향

 

오른쪽 행사장 천막을 따라 쭉 가서 2천원만 내면 북천코스모스 전부다 내꺼

 

논두렁 사잇길로 인증샷 맘대로 다 찍을수 있어요

 

 

 

 

 

북천코스모스축제엔 유료시설도 있다. 카드 결제 가능

2천원 유료 결제후 호박터널, 핑크뮬리, 한적한 코스모스까지

2천원 유료시설 절대 강추입니다.

 

 

 

 

 

 

 

 

 

 

 

 

 

 

 

 

 

 

 

 

 

북천 코스모스축제가 시작되고선 매주 비소식이 있다.

 

지난주 일요일 하루 괜찮았는데,

 

이번주 태풍을 잘 견디고 주말에도 쌩쌩하기를 바래본다.

 

초록색 핑크뮬리도 있어서 핑크뮬리 보기엔 시간이 여유롭다.

 

 

작고 빨간 초록색터널, 호박터널, 핑크뮬리로 인해 코스모스가 웬지 뒷전이 되는듯 하다.

 

내년엔 코스모스 한가운데 들어가서 인증샷 많이 찍을수 있게, 길 한가운데 고속도로 뚫리듯 논두렁 말고도, 코스모스 사이사이 짧게라도 사진을 찍을수 있게 길이 생겼으면 좋겠다.

 

눈으로만 보세요. 들어가시 마세요. 만지면 아파요.

이런말보다

눈밭에 구르듯, 코스모스가 둘러쌓여 원없이 사진 찍고파요.

 

 

 

 

일요일 아침

짧은 산책을 기차타고 다녀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