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에서 사려니숲길까지 수국이 가득하다

2020. 6. 29. 16:47여 행

수국보면서 사려니숲길 걸어요.

 

6월 19일 사려니숲길 수국 풍경입니다.

이제 막 피어나고 있어요.

 

 

서귀포에서 버스타고 와서 '붉은오름'버스정류장에서 내려, 길 건너면 사려니숲길 시작.

 

그늘이 많지만 간혹 햇빛 있는 구간도 있으니 모자를 준비하면 좋다.

 

 

 

 

 

 

 

 

데크 깔고 기름칠 중이라 그런지 6월 19일에는 들어갈수 없었어요.

 

 

 

 

 

 

 

 

사려니숲길 수국 보려면 교래쪽보다는 붉은오름 입구쪽에서 접근하면 수국 많이 빨리 볼수 있어요.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 초입 지나서도 출입이 안되네요.

걱정 말아라.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숲길 맘껏 걸을수 있으니.

 

 

 

 

 

 

 

 

 

 

 

 

 

 

 

 

 

 

 

사려니숲길 수국이 끝났다 싶다가도, 30분 지날동안 수국은 드문드문 이어진다.

살짝 살짝 오르막길에, 오늘 돌아갈려고 배낭을 메고 와서인지 땀을 꽤 흘렸다.

 

다른 사람들은 뽀송뽀송한데 나만 한라산 정상같은 기분은 멀까 ^^

 

오늘은 혼자이니 물도 먹고 쉬엄쉬엄 걸어본다.

 

다들 나보다 빨리 지나간다.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에서 걷기 시작한지 2시간이 지났지만 수국이 또 나타난다.

 

수국을 보아서 좋고, 봄날 같은 싱그러운 숲길을 조용히 걸어서 더 좋다.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에서 교래쪽 사려니숲길까지 걸어서 2시간 50분 걸렸어요.

점심시간 전후라 그런지 붉은오름입구엔 사람들이 많더니, 반대편으로 오니 사람이 거의 없어요.

 

늦은 점심 먹으러 교래손칼국수 어서 가야겠어요.

 

 

 

 

 

 

 

 

 

 

 

 

 

 

사려니숲길 길 안건너고 버스타선 교래보건진료소에서 내리면 된다.

교래사거리에서 내리면 조금 걸어야 한다.

 

닭칼국수 9천원

 

지난번에 와보니 혼자서도 오길래 미리 바둔 곳이다.

 

물 반통을 먹고나니 닭칼국수 국물 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교래손칼국수 이곳은 양이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