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바람 불어오는 상효원 수국아래서

2020. 6. 29. 15:49여 행

서귀포 시내에서 상효원 가는 611번 버스는 하루에 4대 뿐이어서,

갈때는 택시를 이용해서 갔다가

서귀포 시내로 나올때는 버스를 타고 나왔다.

 

서귀포 중앙로터리 기준으로 상효원까지 9km 택시비 9천원

 

상효원 입장료 9천원

인터넷에서 할인권을 구매해도 몇백원 차이라서 예매하지 않고 방문한다.

 

6월 19일 상효원 수국풍경 입니다.

 

 

 

 

 

 

 

 

 

매표소에 있는 지도를 챙겨도 좋고,

군데군데 지도가 있다.

 

분수가 나오고 빨간 하트 조형물 주변에 수국이 많다.

 

 

 

 

 

 

지로를 보고 분수를 지나 걷다 보니 여기는 매화나무 터널이란다.

매실이 군데군데 달려 있다.

 

여기 시원하다.

 

 

 

 

 

 

매실나무 터널 나오면 수국 보인다.

방문한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라서 수국 맘껏 누린다.

 

 

 

 

 

 

 

 

 

 

여기 서 있으면 한라산 바람 불어댄다.

 

비온후라 습할줄 알았는데 지대가 높아서인지 바람이 조금씩 불어본다.

 

 

 

 

 

 

 

 

 

 

 

 

 

 

 

산수국이 피어나고 있고,

조금씩 오르막 시작이다.

 

 

 

 

 

 

 

 

 

이곳저곳 돌고 돌았지만

하트 조형물 있고, 분수 있는 주변에 수국이 많다.

 

 

 

 

 

 

오르막으로 꽤 길게 수국이 심어져 있다.

길 끝에는 카페가 나온다.

 

 

 

 

 

 

 

 

 

 

 

 

 

 

 

 

 

 

대나무를 지나고 거의 길끝까지 색색의 수국이 나타난다.

상효원 안쪽에서 보았던 수국 색상보다 더 다양한 수국의 색상이라 좋은 길이다.

 

 

 

 

 

 

 

 

 

한라산 정기를 받을수 있대서 일부러 한참 돌아서 걸었는데, 정확하게 장소가 어딘지 모르겠더라.

곶자왈 싱그러움 가득 머금고 나온다.

 

 

 

 

 

 

돌문이 신기해서 가볼려고 하다가, 버스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포장길로 내려간다.

 

 

 

 

 

 

색색의 수국이 이뻐서 한참 되돌아 올라가 전망대가 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여기는 상효원 전망대

 

여름이라 그러지 싱그럽지만 꽃이 거의 없어 전망대엔 안가도 될듯 하다.

 

 

 

 

 

 

 

 

 

 

 

 

상효원 매표소 건물인데,

나갈때만 볼수 있는 뒷풍경이다.

 

여기 너무 좋아서 한참 있었다.

 

 

 

 

 

 

 

 

 

지도상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고 나오는데,

아무리바도 못찾아서 상효원에 전화를 한다.

 

나무의자에 있으면 버스가 선다고 알려주신다.

 

611번 버스는 서귀포에서 올라와 유턴후 다시 출발한다.

 

돈내코 원앙폭포, 돈내코야영장을 모두 지나니 들러바도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