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산책

2015. 5. 11. 13:14여 행

비오는 5월 첫째주 전주한옥마을로 산책갑니다.

 

전주한옥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콩나물국밥집에서 아침을 먹고

오목대에 올라 한옥마을과 전동성당 위치를 휘 ~ 둘러본후

전주 한옥마을로 내려와 경기전을 보고 전동성당을 둘러본후

남부시장으로 이동할거에요.

 

전주 한옥마을 오셨다면 오목대는 필수

한옥마을을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에요.

 

어진으로 유명한 경기전이지만

푸른 나무들이 웅장한 경기전도 놓치지 마세요.

경기전에서 바라보는 전동성당도 멋져요.

주말에는 미사를 보는 분들만 성당에 들어갈수 있어요.

조용 조용히 ~~

 

아침 8시 남짓한 시간의 한옥마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풍년제과의 초코파이를 사기 위함이라지요.

요기서 팁하나 드립니다. ^^

평일이나 주말이라도 오전에 다른곳으로 빠져나가실분은

전주역에 풍년제과샵이 있어요.

거기서도 초코파이를 구입하실수 있어요.

참고로 초코파이보다는 하얀색으로 초코파이처럼 생긴빵이 더 맛있었어요.

전주역에서 기차 기다리면서 낱개로 하나씩 사먹었어요.

초코파이 개당 3천원

 

전주역에는 물품보관함이 없어요. 제가 못찾았수도 있지만....

전주역 부근에 홈플러스 있어요. 당일이라도 홈플 물품보관함 강추합니다.

 

 

 

 

 

오목대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 풍경 

 

 

 

 

 

 

 

오목대에서 전주한옥마을을 바라보다가 전동성당도 찾았어요.

조기  ~ 보이시나요?

전동성당을 찾아보세요.

 

 

 

 

 

마지막 이 사진은 경기전에서 바라본 전동성당이에요.

전동성당 가기전에 회관이라는 상호에 비빔밥집이 있었는데

다음에는 비빔밥을 먹어바야 겠어요.

 

 

 

 

 싱그러움을 더하는 경기전 풍경 전합니다.

 

 

 

 

 

 

 

 

 어진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찬찬히 담소를 나누며 걷기에 좋은 곳이에요.

어진이 있는 곳에만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답니다.

 

 

 

 

 

 

 

 

 

 

계란을 넣어서 끓이지 않고 따라 나오는 콩나물국밥으로 주문했어요.

남부시장에서 가져온다는 김 ~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매운고추를 국밥에 넣어 오는 바람에 매운것을 못먹는 저는 기침을 여러번 했네요.

모주 두잔 먹은 오케이님은 그날 오후까지 상태가 안좋았답니다 ^^

어제 저녁 막걸리에 아침 모주까지 과했던 모양이에요.

모주는 1인 한잔씩만 드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모주까지 나오는 세트 1인 7천원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한옥마을을 바라보면서 콩나물국밥을 먹을수 있다는 것이다.

 

 

전동성당을 지나 풍납문을 보고 남부시장으로 갑니다.

점심때가 되지 않아서 시장이 문을 열지 않은거 같아요.

피순대집 앞에만 긴 줄이 보이네요.

 

방금 튀근 꽈배기도 먹고 싶고

싱싱한 과일이며 야채도 사려고 했는데

남부시장이 너무 넓어서 못찾고 있는걸까요?

남부시장 2층의 청년몰만 뱅뱅 돌다가

기차타고 여수로 갑니다.

 

 

이른시간부터 산책을 나섰더니 아직 물은 열지 않은

박물관이나 체험관이 많았어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5월이지만

그늘아래서 잠시 쉬면서 쉬엄쉬엄 산책 즐기세요.

 

 

요것은 여담인데요 ^^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사기위해 이른 시간부터 긴줄을 서는 분들을 볼수 있었는데요.

줄이 너무 길다보니 도로를 다 막아 버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걸어 다니는 분들이 오히려 도로로 걷고 계셨어요.

초코파이님들도 제과점님들도 안전을 위해 한쪽으로 샤샤삭 서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