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백명소 카멜리아 힐

2019. 12. 25. 21:13여 행

사려니숲길 내내 걸으면서 사람들은 다 어디 있을까 하고 궁금했는데 카멜리아힐에 모두 모여 있었나 보다. 사람 엄청 많다.

 

 

나는 인터넷으로 입장권 구입해서 무인발권기에서 바로 표 찾아서 들어간다.

 

 

사람마다 둘러보는 시간이 다르겠지만

 

'꼭 들어야 할곳'을 보고나니

 

한시간정도 카멜리아힐을 걷는다.

 

 

 

 

 

 

이니스프리 광고를 찍었다던 동백터널이 어딜까 하며

 

사람들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어디로 가라고 되어 있지만

 

카멜리아 힐에서 아무 방향이나 걸어도 좋다.

 

동백꽃송이만큼이나 사람들이 많다.

 

아쉽게도 이니스프리 광고 찍었다는 표지판은 찾았지만 그곳은 동백꽃 안피었다.

 

이래서 겨울내내 오는 사람들이 계속 동백꽃을 찾아 방문할수 있나 보다.

 

 

카멜리아 힐에선 온실 놓치면 안된다.

 

수국이 필때도 정말 좋았는데

 

화분에 심어진 동백도 이쁘다.

 

 

 

 

 

 

 

 

 

 

 

 

 

 

 

 

 

 

 

 

 

 

 

 

 

 

 

 

 

 

 

 

화장실 방향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뒤쪽에선 까르르 호호 하면 웃음소리가 계속 들린다.

 

알고보니 이곳이 거울셀카존

 

 

 

 

 

 

 

 

 

 

 

카멜리아 힐 대온실 내부엔 카페가 있어

 

따뜻하니 방문하기 좋지만 카페가 아니어도

 

대온실 꼭 방문하기

 

 

 

 

 

 

걷다 보면 저리 어디지 싶은 나무 꼭대기가 시뻘건 동백을 볼수 있는데

 

대온실 뒤에 있는 시크릿동백길이 이곳인거 같다.

 

눈으로도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쉽지 않다.

 

카멜리아 힐은 얼마나 많이 걷느냐에 따라 많은 동백꽃을 볼수 있다.

 

 

 

 

 

 

 

 

 

 

 

핑크뮬리와 갈대가 진 카멜리아 힐 가을정원엔 동백꽃이 피어난다.

 

동백꽃사이로 산방산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