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백수목원 비오는날 관람 제한될수 있어요

2019. 12. 28. 19:47여 행

올해 2월에 방문해서 물어보니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무렵이 가장 이쁘다고 해서 나름 시기를 맞춰 방문했는데 하필 방문한날 비가 내린다.

 

비가 와도 나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제주동백수목원엔 큰 문제가 있나 보다.

 

입장료 3천원 현금만 가능

 

 

비가 와서 땅 상태가 좋지 않아 버섯처럼 이쁜 동백은 주인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구에서만 사진을 찍을수 있고, 올 2월까지 개방이 안되었던 위쪽 부분이 전망대까지 있어 위쪽 부분만 개방하니 그래도 보겠냐고 해서 나는 입장료 3천원을 지불하곤 주인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섯송이처럼 이쁜 동백꽃을 찍는 동안에, 들어가지 말고는 안쪽까지 누군가 들어가선 나오라고 계속 얘기하고, 동백 구경온 사람은 안나오고 하는 시간들이 있었다.

 

올해 2월에 방문했을땐 위쪽부분은 개방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암튼 비가 오는 날에는 이 공간만 개방하고 있었다.

 

그러니 비오는날에는 꼭 참고하고 가자.

 

 

 

 

 

 

오른쪽 사진끝에 걸린 야자수 위쪽 공간만 비오는 날에는 개방하고 있었다.

 

눈 앞에 보이는 이쁜 아가들이 지천인데, 주인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앞에서만 사진을 찍을수 있고 안쪽으로는 못 들어간단다. 그래도 입장을 원하면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고 있었다.

 

나의 이번 제주여행은 오직 제주동백수목원과 한라산인데, 당연히 입장료 지불하고 입장한다.

 

 

 

 

 

 

 

 

 

 

 

 

 

 

 

 

 

 

 

 

 

제주동백수목원 위쪽 공간엔 동글동글 이쁜 동백꽃이 아래쪽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다.

 

작지만 전망대도 있어 내려다보니 더 좋더라.

 

 

 

 

 

 

 

 

 

 

 

 

 

 

 

 

 

 

 

 

 

 

 

 

 

 

제주동백수목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