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백수목원 여전히 아름답다

2020. 12. 19. 21:04여 행

매표소 입구가 주차장 옆으로 이사왔고, 출입구도 주차장과 멀지 않다,

입장료는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천원 인상되었다.

카드 결제 가능.

 

제주동백수목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

 

웬지 모르게 수박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진다.

 

기온은 영상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춥다.

 

오늘 다녀온 제주동백수목원 개화상태

 

 

무엇에 혼린듯 걸어도 걸어도 풍경은 비슷한게 당연한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마냥 동백나무를 지나면 문이 있을 것만 같다.

 

 

 

 

 

 

 

 

 

 

 

 

 

 

풍경속에 사람이 있었으면..하고 바래본적은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 오늘은 엄청 간절하다.

오늘은 깜장색 옷을 입는 내 친구들이 보고잡다.

 

어느샌가 아이들이 뛰어오고,

셀프타이머를 맞춘 여인네가 나타난다.

 

나도 그럼 셀카에 도전해볼까나.

 

 

 

 

 

 

 

 

 

 

 

 

 

 

 

 

 

 

 

 

 

 

 

 

 

 

 

 

토요일 늦은 오후여서 그런지

공간이 넓어 나무 사이사이에 숨은 것인지

사람들이 많아 보이지 않은 토요일이다.

 

겨울다운 바람이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