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 옆 팜파스. 첨성대 주변은 가을 꽃천지

2020. 10. 29. 11:35여 행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에 주말처럼 사람이 많다.

 

유달리 첨성대와 가까운 곳에 사람이 많고,

 

아래쪽으로 조금 더 걸어야 되는 곳엔 사람 한명도 없다.

 

수요일이지만 주말 같은 경주를 걸어 본다.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핑크뮬리 벌써 많이 쓰려졌다.

 

 

 

이쪽방향엔 사람이 거의 없다.

대신, 왼쪽으로 크게 돌던지,

오른쪽 도로로 크게 돌아서 가야 한다.

 

 

 

 

 

 

 

 

핑크 옆에 핑크

꽃 이름은 모르지만 첨성대 주변은 핑크핑크하다.

 

 

 

 

 

핑크뮬리 입구에서 이곳까지는 크게 돌아야 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다.

난 핑크뮬리 아래 핑크꽃을 지나 핑크뮬리 끝쪽까지 걸어간다.

 

 

 

 

 

여긴 사람이 거의 없다.

멀리 보이는 입구를 많이 이용한다.

 

 

 

핑크뮬리 옆에 팜파스

계림에 가려고 걷다가 팜파스 발견

팜파스, 갈대, 억새, 핑크뮬리 몇송이 소박한 가을이 피어 있는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여기 나름 핫플

사람없이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는 최대 단점이다.

 

 

 

 

왼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계림인데, 들어가면 안된다고 적혀 있어서, 첨성대를 지나 한참 걸어간다.

 

 

이렇게만 보면 경주 계림은 완연한 가을 같지만, 이 나무만 가을이다.

계림은 여름 같은 초록색이다.

 

 

경주 계림의 가을은 늦게까지 볼수 있어서, 늦가을에 오기도 하는데, 오늘은 너무 빨랐다.

여름 같은 초록색이다.

 

 

대릉원 돌담길 걷다가, 지도를 잘못 바서 다시 첨성대 방향으로 돌아간다.

벚꽃나무 잎사귀는 물들면서 바로 떨어질거 같다.

 

 

통일전에서 통일전삼거리까지 은행나무는 아직 초록색.

한두그루 노란색으로 변신중.

 

 

주말이면 황리단길 교통체증이 심해서 근처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플랜카드를 많이 볼수 있다.

교통체증이 없을수는 없지만 일찍 후딱 다녀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