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구이바다 구입 기념으로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2020. 9. 18. 09:30여 행

금요일 퇴근은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으로.

 

 

코베아 구이바다 M사이즈 구입 기념으로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간다.

 

오늘 저녁 메뉴는 장어구이. 가리비구이. 닭꼬지 구이. 미역국

 

코베아 구이바다 잘 사용해 보련다.

 

내가 방문한 지난 금요일 비소식 있는줄 몰랐는데, 비가 또각또각 내린다.

 

중국에서 3주이상 걸려서 도착한 타프 오늘 개시.

 

선풍기 한대 가져 갔지만, 저녁에 샤워하고 나오니 선풍기 필요 없을만큼 서늘하고 좋더라. 

 

 

 

 

코베아 구이바다 장어구이로 시작

 

 

 

 

장어 길이가 길어서 꼬리쪽을 잘랐다

 

 

 

 

똑같이 구웠지만 부탄가스 꽂힌쪽의 불이 더 센것 같다

 

 

 

 

양념없이 장어 구웠지만 철망 까맣게 타고 있다.

 

소금참기름장, 고추냉이 넣은 간장소스 만들어서 입맛대로 찍어 먹는다.

 

 

 

 

정어구이 다음엔 가리비구이

 

가리비 엄청 크다.

복분자 뚜껑으로 가리비 크기 비교해본다.

 

 

 

 

껍질만 클줄 알았는데, 씨알도 굵다.

 

 

 

 

불 조절도 중요하지만,

가리비가 커서 4개를 한꺼번에 올리는건 안좋다.

구워서 먹다보니 조개육수 없어져서 조개가 마른다.

 

조개가 크다면 2개씩 올려서 먹는줄 추천.

2명이서 먹을때이다.

 

 

 

 

두번째 가리비 구울때는 육수 있을때 불이 약한쪽으로 얼른 빼둔다.

 

소스에 따로 찍지 않아도 짭짤하다.

 

수돗물에 헹구듯이 한번 씻어 왔어도 소스 필요없을 만큼 간이 좋다.

 

 

 

 

철망 빼고 달꼬지 도전

각을 마음대로 세울수 있는게 좋다

 

'푸드장'에서 닭한마리 꼬지 구입했다.

 

 

 

 

데리야끼와 매운소스 두가지다 발라본다.

매운소스도 좋다.

 

소스를 바르고 나면 불을 약해도 해도 탈수 있으니 자주 뒤집어줘야 되더라.

 

나중엔 짧은 꼬지 한개 코베아 구이바다 속으로 떨어트렸다.

 

 

 

 

밥을 안먹어도 배부른 저녁이었다.

 

고양이 구경하다가 잠시 누워 있는다는게 그만 잠들고 말았다.

 

아침이지만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스펀지수세미로는 코베아 구이바다 깨끗하게 청소가 안된다.

 

철수세미를 사야겠다.

 

 

 

 

비행기 소리를 들으며, 지난주보다 더 짙은 백일홍 풍경삼아 아침을 준비한다.

 

 

 

친구가 구입한 타프는,

 

빗줄기가 굵어지면 어떨지 모르지만, 지난밤 4*4 타프로 비소리 들으며 잘 보냈다.

 

 

오늘 아침메뉴는 미역국

'푸르장'에서 구입한 200그람의 국거리로 끓어보련다.

 

키친타월로 핏물 뺀 소고기에 참기를 넣어 볶다가, 불른 미역과 다진마늘 넣고, 간장으로 간하면 완성.

 

 

 

 

불이 세서 약간 졸았다.

한번 끓고 나면 불을 약하게 해야겠다.

 

 

 

 

사과와 냉커피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여름철이라 그런지 토요일엔 당연히 예약율 100%, 금요일에도 근래들어서는 예약율 100%이지만,

비소식 때문인지 금요일 사이트가 드문드문 비었다.

 

다음에 가리비구이 해먹으러 한번 더 오르라.

 

코베아 구이바다 하나 가져오니, 스토브, 후라이팬 다 필요 없더라.

미역국 끓이는 바람에 계란후라이, 두부구이 못했지만 다음번엔 팬도 잘 활용해야지 생각은 하지만, 구이를 활용하는게 기가 막히다. 다음에도 구이에 도전.

 

백패킹을 주로 다니다 보니 이 좋은걸 이제야 알았다는게 억울하다 ^^ 코베아 구이바다 참 좋다.

 

금요일 하나 남은 26번 사이트로 예약.

취사장 맞은편이지만 불편함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