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마을

2015. 12. 28. 16:01여 행

통영하면 빼놓을수 없는 동피랑마을

'예전같지 않다'라는 평들도 있지만 동피랑이 어디 가나요.

 

늘 하는 생각이지만 벽화를 등지고 바라보는 통영 바다 풍경이란 이루 말할수 없네요.

주차하기 어려운 동피랑마을이지만, 통영여행 중이라면 바람 맞으러 동피랑으로 오세요.

 

통영 중앙시장에서 올라오는 길이 두군데에요.

시장구경도 하고 동피랑마을도 구경하세요.

 

 

 

 

 

 

 

 

 

 

 

통영 동피랑마을에서 바라본 풍경

 

 

 

 

 

 

 

 

 

 

날개그림이 언제부터 이사를 갔는지는 알수 없다.

여행을 오는 이들에게 밤은 낭만이고, 살고 있는 입주민에게는 휴식을 방해받는 그런 시간이었을 것이다.

결국 그래서 날개그림이 저 밖으로 쫒겨 난듯하다.

 

 

 

 

 

 

 

 

 

 

왼쪽에 날개그림 하나 더 있다.

 

 

 

 

날개그림 보고 동피랑마을 위쪽으로 이동합니다.

 

 

 

 

 

 

 

 

 

 

통영 동피랑마을 시작합니다.

 

 

 

 

 

 

 

 

 

 

사람들의 소란스러움보다 큰 기계소리가 넘쳐나는 동피랑마을.

마을 중간쯤에 있던 집을 뜯고 공사중이네요.

 

 

 

 

 

 

 

 

 

 

커피집이 많은 곳을 지난후, 전망대를 휙 돌아보곤 내려오면 이게 바로 동피랑이죠.

올 연초에도 이 벽화앞에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통영 동피랑마을 기념품점에는 이 벽화로 만든 소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통영 동피랑마을 중에서 가장 신선한(?) 벽화를 만날수 있는 곳이에요.

제일 높은 커피집들 바라 아래에요.

 

그린지 얼마안된듯 선명한 벽화를 보여주는 겨울왕국이 있는 통영 동피랑마을

 

 

 

 

 

 

 

 

 

 

엘사보다 인기 더 많은 울라프

 

 

 

 

 

 

 

 

 

울라프 왼쪽으로 오르면 전망대 그리고 커피집 몇곳이 있다.

 

 

 

 

올라프 오른쪽으로 가면 동백꽃벽화를 지나 위쪽 전망대로 가는 좁은 골목길도 있다.

 

 

 

 

 

 

 

 

 

 

방긋 ! 통영 동피랑마을

 

 

 

 

 

 

 

 

 

 

평일,주말 할것없이 동피랑마을 위쪽부근엔 주차공간이 부족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 ~ 아요.

 

옛날 옛적 동피랑마을을 그득하게 채웠던 벽화들에 비해서는, 현재 벽화수가 적어요.

옹기종기하던 집을 뜯고 전망대를 갖춘 커피집으로 탈바꿈 한곳이 많아요.

그래서 어떤 이들은 예전의 동피랑마을이 아니라고들 하기도 한답니다.

 

 

 

 

 

 

 

 

 

어쩌면 사람들이 그득하게 동피랑을 채우던 그 시절엔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돌아간 혜택은 없었다고 해요.

그 전에 비해선 커피집이 몇군데 생겼어요.

마을 어귀 양쪽끝마다 화장실이 생겼어요.

지금도 주택을 뜯고 있는 곳도 보이던데요.

혹여나 동피랑마을의 벽화가 작아지고 그 수가 적어진데도, 통영 바다가 보여주는 풍경은 변함 없을거에요.

 

 

 

 

 

흐린 겨울의 통영은 포근했어요.

늦은 오후의 찬바람은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의 발걸음보다는 덜 차가울거에요.

미세먼지와 흐림으로 가득한 하늘은 마지막 발걸음에 햇살을 비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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