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2015. 12. 28. 11:53여 행

겨울마저도 포근하게 만드는 도시, 통영으로의 여행

바다, 시장, 먹거리, 꿀빵, 소매물도, 케이블카, 동피랑마을

통영하면 떠오르는것은 수두룩하다.

 

 

통영 바닷가만 걸어도 좋겠다 싶었는데, 관광안내서 앞에 붙은 관광지 안내번호를 보고는 통영 케이블카를 타기로 결정.

통영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141번 버스를 기다린다.

 

100번대 버스를 아무거나 타더라도 SLS조선소 후문에 내리면 걸어서 5분 걸으면 된단다.

 

 

 

 

 

 

 

 

 

 

통영 케이블카 타러 왔어요 ~

 

 

 

 

 

 

 

 

 

 

통영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141번 버스를 탔더니 버스정류장도 없는곳에 내려준다.

하지만 누가바도 통영 케이블카 타는곳이 맞는게, 머리 위로 케이블카 엄청 다니고 있다.

 

버스에서 내려 건널목을 건넌후, 나무계단을 따라 쭉 오르면 된다.

건널목엔 신호동이 없으니 조심하세요 ~

 

 

 

 

 

 

 

 

 

 

오른쪽은 주차장, 위쪽으로 고고씽 ~

 

 

 

 

 

 

 

 

 

 

 

 

 

 

 

 

 

 

 

통영 케이블카 휴무일이 있는줄 몰랐다. 통영여행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세요 ~

 

 

 

 

 

아래쪽으로 표시된 화살표 생각보다 엄청 중요하다.

위쪽으로 향하는 계단 옆으로 난 아래쪽 계단을 이용해야 정상으로 갈수 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케이블카 건물로 인해 전망이 좋지 않다.

 

 

 

 

 

 

 

 

 

 

 

오 ~ 우측통행 ^^

예전에는 이런거 없었는데....

 

 

 

 

 

 

 

 

 

 

 

아무방향을 선택해도 정상에 도착하지만 개인적으론 오른쪽 추천합니다.

당포해전 전망대가 있는 왼쪽방향은 계단이 가파른 느낌이에요.

 

한산대첩 전망대가 있는 오른쪽방향은 통영시내와 통영케이블카 운행하는 풍경을 같이 볼수 있어 오랫동안 쉬어갈수 있어요.

딱히 의작 있는것은 아니지만 공간이 넓어서 쉬어감에 무리가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른쪽방향이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신선대 전망대 아래쪽엔 한산대첩 전망대가 있다.

어려운 전망대 이름보다는 걍 ~ 막 ~ 바다보면서 쉬어가면 된다.

내가 방문했던 날은 점심무렵 11도까지 온도가 올라서, 계단을 오를때는 상의를 벗고 티셔츠만 입었다.

정상에 부는 바람이 봄바람은 아니어도 참으로 포근한 날이었다.

 

 

 

 

 

 

 

 

 

 

통영 케이블카 - 정지용 시비, 신선대 전망대

 

 

 

 

 

 

 

 

 

 

통영 케이블카 신선대 전망대엔 신기한 것이 있다.

엽서 자판기

심지어 볼펜도 구입이 가능하다.

 

 

 

 

 

 

 

 

 

 

엽서 자판기를 사용할시, 볼펜이 없다면 요기서 볼펜 사용후 제자리에 가져도 두면 된다.

 

 

 

 

 

 

 

 

 

 

엽서자판기가 있는 통영케이블카, 신선대전망대

실제로 엽서를 적고 있는 가족들이 있었다.

엽서 1장 1,000원

 

 

 

 

 

 

 

 

 

하늘색에 넣으면 일주일, 주황색은 일년후 엽서가 도착한답니다.

눈썹 위쪽에 엽서를 넣을수 있어요.

 

 

 

 

 

 

 

 

 

 

통영케이블카, 신선대 전망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었어요.

 

 

 

 

 

 

 

 

 

 

신성대전망대에서 바라보면 통영케이블카 조롱조롱 달려서 올라오는 풍경 볼수 있어요.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 케이블카 풍경

 

 

 

 

 

 

 

 

 

 

오른쪽 바위뒤쪽으론 산불아재 ~ 쉼터가 있다.

그 뒤편으론 바다위에 하얗게 떠있는 양식장 풍경을 볼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이라 그런지, 산불아재만 갈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양식장 풍경의 바다가 더 멋져 보이는 곳이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통영 미륵산.

걸어서 올라도 좋지만 통영 케이블카 타면 아이도 노인도 쉬이 오를수 있어요.

 

구두도 좋지만 운동화를 준비하시고,

날씨가 포근하지만 정상에는 바람이 볼수 있으니 따뜻한 외투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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