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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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 유채꽃밭 좋구나
보통의 봄날이라면 남지 유채꽃을 보고나면 우리나라 그 어떤 유채명소도 부럽지 않은 정도였는데 올해는 남해 왕지마을 몇평 안되는 유채를 보았더니 유채에 목말랐던 탓인지 남해 두모마을 방문했지만 방문시기가 늦어 유채가 거의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얻어 걸린 ^^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사천바다케이블카는 3곳의 정류장이 있지만, 이곳 초량정류장은 멈추지 않고 되돌아 각산으로 다시 올라간다. 이름은 초량정류장이지만 탑승할수도, 내릴수도 없지만 공원으로 만든다는 처음처럼 계획대로 되어 있는듯 하다. 지금 유채꽃 제일 좋은 곳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삼천포대교를 다 넘기전에 초양정류장 방향으로 빠지면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으로 올라도 아래쪽으로 유채만 보일뿐 가는길이 안보여도 안심. 초양..
2020.04.12 -
두모마을엔 유채가 없다
올해도 실패... 너무 늦게 방문한 탓인지 두모마을은 유채가 없다. 누군가 밤새 유채꽃만 잘라 버린듯 초록 줄기만 가득하다. 아쉬운 마음에 두모마을 끝에 있는 바닷가까지 내려가니 폐교 부근엔 그나마 짙은 유채밭이 조금 있지만. 예전처럼 성에 차지 않아 두모마을 바닷가 바람만 실컷 먹다가 돌아선다. 두모마을 캠핑장에 텐트 많이 보인다.. 두모마을엔 벚꽃 필때가 유채 또한 제일 이쁜거 같다. 예전에 비해 경작지가 반쯤으로 줄은게 아쉽다.
2020.04.12 -
남해바다 왕지마을 벚꽃아래 5평 유채꽃밭
구 남해대교, 신 남해대교 상관없이 남해로 향하다 보면 남해바다를 따라 봄을 그려놓은 벚꽃터널을 멀리서도 볼수 있다. 왕지마을 벚꽃터널과 손바닥만한 유채꽃 향기를 따라 드라이브 시작한다. 올해는 유독 작디 작아 손바닥 만하지만 남해바다 벚꽃터널 아래 유채를 보러 차량이 적은 편은 아니다. 마스크가 있어서 그런지 유채향이 전혀 나지 않는다. 사람 없는 틈을 타 코를 킁킁 거려본다. 유채향이 코를 찌른다. 남해바다따라 봄이 온다. 왕지마을 벚꽃터널을 따라 드라이브는 계속된다. 손바닥만한 또 다른 유채꽃밭을 만난다. 피리부는 사내처럼, 차가 세워진 곳이면 우선 속도를 늦춰보자. 아쉬운 봄날에 왕지마을 끝까지 드라이브는 이어진다. 양떼목장 부근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운다. 왕지마을에서 만나는..
2020.03.29 -
벚꽃, 유채 그리고 바다가 있는 두모마을
두모마을에서 유채꽃축제를 한다는 얘기에 남해로 간다.작년에도 방문했었지만 유채꽃축제는 없었다. 오늘도 벚꽃이 날리고 있을지?유채향이 얼마나 진동을 할지 설레는 봄날이다. 남해버스터미널에서 8시 55분 미조행 버스를 타곤 두모마을 입구에서 내린다.두모마을 안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지만 몇대 없고, 미조행 버스를 타고 두모마을 입구에서 내리는게 좋다.눈앞에 보이는 도로만 내려가면 오른쪽에 유채꽃이 가득하다. 미조행 버스를 타고 두모마을 입구에서 내려 바라본 풍경정면에 보이는 금산. 오른쪽을 바라보면 유채꽃이 바로 보인다. 여수, 거제로 동백을 찾아 이번 봄에는 참 열심히 봄을 맞이했다.두모마을에서 만난 몇송이 안되는 동백마져도 반갑다. 남해 두모마을은 유채향따라 왔다가 벚꽃도 보고가는 일석이조의 여행길이다...
2017.04.10 -
유채와 바다가 만나는곳, 남해 두모마을
남해 금산 멀리 보이는 바다 코를 찌르는 유채향 흩날리는 벚꽃이 있는 남해 두모마을로 산책가요. 그늘이 없으니 모자, 양산 꼭 챙기세요. 덥다고 반팔 입으면 한나절 후엔 시커멓게 팔 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멀리 바다가 보이는 남해 두모마을 남해공용터미널에서 상주,미조행 버스를 타면 두모마을 입구에 내릴수 있다. 돌아올땐 길건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되고, 두모마을을 거쳐서 오는 버스를 탈땐 길을 건너지 않고 버스 내린곳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두모마을 유채꽃 풍경 벚꽃이 떨어지고 있어서 더 멋져요. 주차장이 없어요..... 갓길에 조심히 주차하세요. 바람 불면 남해 두모마을에 가야해요. 흩날리는 벚꽃아래 유채가 활짝 피었어요. 허리가 접히도록 일에 지쳤나요..... 커플..
20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