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기좋은곳(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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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국화축제 처음이니?
단풍 물들기전에 가을 국화축제가 제격인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 같아요. 마산국화축제 장소는 바닷가다 보니 바람이 더 부는것 같아요. 햇볕은 따뜻하지만 바람이 씽씽 불고 있어요. 따뜻한 외투를 챙겨입고 방문하세요. 글씨 위로 하얀색 국화꽃이 다 피면 장관일거에요. 마산 국화축제 행사장에 도착하면 열기구 모양의 볼수 있어요. 열기구 국화사진이라면 2016년 국화축제 사진으로 인정 ^^ 작년까지는 이곳이 가장 높은 곳이었는데, 올해부터는 바닷가쪽에 전망대가 생겼어요. 설치된 국화마다 안내판이 있고, 안내방송이 나오니 설명이 쏙쏙 들어와요. 정자에서 바라본 우포늪을 형상화한 국화 설치물 땅을 파내고 연못같이 만들었나바요. 올해 국화축제 더 맘에 드는걸요. 창원시의 시조인 괭이갈매기 매서운 눈매가 포인트...
2016.11.02 -
억새바람 불어오는 간월재 걷다
억새 바람 가을 여름늦더위 이슬비 많은 단어를 연상케하는 간월재 꼬박 일년전 가을에 찾았던 간월재를 다시 찾는다. 간월재.. 라는 말에 어찌 배낭을 꾸리지 않을수 있으리. 점심무렵 비소식이 있지만 간월재로 향한다. 우산, 자켓, 물,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가볍게 출발하지만 2시간의 산행이 쉽지 많은 않다. 지금 바로 간월재로 고고씽 왜냐? 10월 중순이면 벌써 억새가 피어난후 온몸에 바람에 맡기 후라 억새의 형체만 볼수도 있다. 간월재 바람에 억새를 빼앗기기 전에 어서 서둘러야 한다. 울주군 복합웰컴센터내에 있는 클라이밍센터 끝이 오늘의 들머리이다. 임시주차장이 있는 가장 높은곳으로 올라가는 분들이 있는 이유는 건물 짓기 전에 와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년만에 찾았더니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무계단..
2016.10.07 -
심장 벌렁이게 하는 연두빛세상 순천 송광사
싱그러움이 뚝뚝 떨어지는 초록세상 속으로의 산책. 어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순천 송광사 풍경 전해드려요. 점심무렵 도착한 송광사엔 한두방울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아침까지 내린 비 덕분인지 여름 못지 않은 계곡을 볼수 있었어요. 송광사 주차장에서 많은 식당들을 지나곤 송광사 숲길로 접어들어요. 많은 식당을 지나곤 20분 남짓이면 송광사에 도착할수 있어요. 송광사 매표소 가기전 풍경 싱그러움이 조계산 계곡속으로 뚝뚝 떨어질것만 같아요. 매표하지 말고 매표소 앞 정자에 앉아서 놀다가 갈까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송광사 매표소 성인 1인 3천원, 카드 X, 현금만 가능. 계곡을 연결하는 제일 왼쪽 건물을 지나면 차량이 다니는 길이에요. 걸어서 송광사까지 가실 분들은 지금 서 있는 길을 이용하세요. 계곡을 연결..
2016.04.22 -
담양 관방제림에서 메타길까지 2.5km
싱그런 숲길의 아침을 상상하니 오후의 남은 업무시간 마저도 즐겁다. 열심히 일한 나는 떠날 자격이 있다 ^^ 240km 달려 나는 담양으로 향한다. 무심한듯 하지만 엄청난 에너지로 날 감싸 안을 관방제림과 사람들로 들끓을 메타세과이어길 사람도 많아도 좋고 없으면 더 좋다. 열심히 일한 그대 5월의 담양을 즐기자. 5월 첫째주 담양소식 전해 드립니다. 담양 관방제림에서 메타세콰이어길까지 2.5km 걸어서 40분정도 걸려요. 혼자도 좋지만, 담양은 좋은사람과 함께면 좋아요. 싱그러움이 배가 될거에요. 여러분은 지금 천연기념물인 관방제림을 걷고 있어요. 조금 이른시간 서두른다면 팔을 감싸는 싸한 아침공기와 마주할수 있어요. 때로는 너무 이른시간이라 청소차를 만날수 있어요. 이른시간에 방문한다면 입장료 공짜 ^..
2015.05.07 -
두물머리
맑은 날도 좋지만, 비 오는날의 두물머리는 또 다른 멋스러움이 있다. 비 오는 날을 핑계삼아 우산을 같이 쓰고 나서는 봄맞이 산책길. 두물머리. 산수유꽃이 피어나는 두물머리로 그대와 산책을 갑니다.
201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