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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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케이블카
송도 해상 케이블카 타러 부산으로 갑니다. 지도어플 이용후, 사상에서 161번 버스타고 신익아파트에 하차후 걸어서 송도케이블카 타러 갔는데요. 161번 권하지 싶지 않습니다. 걷는 거리가 길고, 차가 많이 다녀 신호동 없는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위험할수 있다. 그나마 암남동주민센터로 오는 버스를 적극 권장. 무인발권기 이용해서 구입했는데.... 편도를 구입했다... 어쩐지 싸다 했어.. 결국 줄서서 기다리다가 창구에서 취소하고 다시 표 구입완료. 송도케이블카 매표소 창구를 이용하면 막대사탕을 준다.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사탕을 많이들 물고 있다. (무인발권기는 사탕 안줌) 바닥이 보이는 걸로 왕복 인당 2만원(편도 16,000원) 날씨 더울땐 꼭 왕복으로 구입. 날씨 안더우면 편도 사라고? 다리질환이 없다면..
2018.08.21 -
수국만큼 사람 많던 태종사와 바람 부는 태종대
거제보다는 부산이 가까워 수국보러 부산 태종대로 간다. 하지만 이 선택은 잘못 된 것이었다. 제주로 수국보러 가는게 더 빠를수도 있는 부산 수국여행 지금부터 시작.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태종대로 향한다. 8번 버스를 타야했는데, 더위에 기다리기 싫어 먼저 도착한 버스를 탄게 문제였을까. 버스는 한참을 돌고 돌아 해양박물관 부근에서부턴 모든 차가 멈춰 섯다. 태종대에 주차공간보다 차들이 많아 주차를 못하니 차가 계속 막히고 있는 상황이었다. 태종대가 코앞이지만 버스로 가려면 40~50분 걸릴수도 있고, 내려서 걸으면 20분 남짓이라는 얘기에 버스에서 내렸다. 태종대 가는 길목에 마리타운이라고 그 집 옆엔 나무라고 해야할만큼 커다란 수국이 있었다. 이곳에서 나는 사진을 찍었어야 했다. 태종대..
2018.07.26 -
부산 갈맷길 광안리-해운대
해파랑길, 갈맷길이 있는 광안리에서 해운대까지 걸어 보려한다. 원래 계획인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부터 시작하려 했지만, 신발도 운동화이고,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다보니 내려야 할 곳을 한참 지난후이다. 부랴부랴 내린곳은 남천역이다. 계획을 급수정해서 광안리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어간다. 살짝 살짝 비가 오고, 춥고, 덥기를 반복하지만 어떠랴 나는 지금 부산에 있고, 걸어도 좋고, 바닷가에 마냥 앉아 있어도 좋을것이고, 그리고 .... 제일 중요한 먹을거리가 지천이지 않은가. 광안리해수욕장부터 해운대해수옥장까지 같이 걸어볼까요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에 이런 풍경은 처음이에요. 높은 파도에 미역가 톳이 밀려와서 생소하지만 정감있는 풍경이에요. 높은 파도속에서 아재는 미역을 줍고 있어요. 광안리, 해운대 할..
2015.02.25 -
부산 송정해수욕장 일출
자다 일어나서 정신도 없는데다가 슈퍼앞에서 마을 주문들에게 해가 어디서 뜨는지 물어밨지만, 저쪽에서 ~ 하며 가리키는데 어디가 어딘지 알수 없었다 바다 주위로 온통 붉어서 감을 못잡고 바닷가를 어슬렁 거리고 있을때였다 하얀 등대 뒤에서 먼가 꼼지락 거리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구름이 낮게 깔렸다 난 웬지 해가 뜨면 꼼짝할수가 없다 나는 일몰보다 일출이 더 좋다 부지런한 자만의 특권이기도 하지만, 짧은 이 찰나가 좋다 구름 때문인지 서해의 일출이라 할만큼 조용하고 곱상하게 해는 뜨고 있었다 동해의 일출을 기대했지만 그래도 좋다 상쾌하다 못해 서늘한 이 바닷바람을 맞는 또 하루가 살수 있으니 말이다 낚시꾼을 태운 배인듯하다 원래 해가 뜰때 고기들이 많이 움직인다고 하는데 오늘 낚시꾼은 아마도 늦잠을 잔 모양..
2009.12.16 -
해운대 일출
KTX 기차 고속버스 이런 단어들은 웬지 바다로 이어지는듯 하다 해운대 일출의 필수품은 따뜻한 옷과 갈매기를 위한 새우깡 그리고 운동화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도 좋지만 혼자가도 좋다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에 겨우 미쳐 날뛰는 마음을 조용히 맞아 줄터이니 말이다 해운대 일출 #1 해운대 일출 #2 해운대 일출 #3 해운대 일출 #4 해운대 일출 #5 해운대 아침풍경 해운대 아침풍경 높이 나는 새가 멀고 보고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많이 구한다고 했던가 그 이면에는 높이 날면 그만큼 누군가에게 잡아 먹힐 확률도 높다 라고 하지만 높이 날아보지도 않고 그런 말을 하는것 보다는 낫지 않은가 모두들 움키리고 있는 계절에 나는 날개를 펴고 날기 위해 애쓰고 있다 높이 날지는 못해도 최소한 날아야 하지 않겠는가..
2009.01.28 -
부산 - 태종대 조개구이
싱싱한 해산물이 지천인 부산 !!!! 태종대 자갈마당에는 장사집들이 성업중이다 모듬 조개구이 2만원 / 장어 2만원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