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좋은곳(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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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피어나는 창원 장미공원
5월 7일 오후 3시 낮온도 27도 나무 그늘은 시원하니 좋지만, 땡뻩 아래선 비타민D 보단, 우산 모자 할것 없이 햇빛을 가릴게 필요하다. 그늘 아래서 쉬엄쉬엄 장미를 즐겨도 좋다. 안핀 장미가 더 많지만 장미보며 산책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 마스크를 써도 어떤 곳에선 짙은 장미향이 난다. 작년에 작았던 수국이 크고 있으니 수국도 기대를 해보자.
2022.05.07 -
꽃 물결 출렁이는 함안둑방길
걷고 싶은만큼, 꽃을 보고 싶은만큼만. 함안 둑방길 위에서 보아도 좋고, 아래쪽 합류지점으로 내려와 꽃속에 파묻히면 더 좋다. 둑방위로 걷다가, 아래로 합류되는 지점이 있으니 둑방길로 우선 걸어보자. 남지 유채꽃 만큼은 아니겠지만, 규모가 워낙 커서 걷고 싶은만큼, 보고 싶은 만큼 꽃구경 하면 된다. 늙은 어미가 그늘 없는 길에서 기다리고 있어 어여 가야겠다. 바람 불어도 햇빛이 따가우니, 모자, 우산, 선글라스 다 준비하면 좋다. 주차장에 차들은 가득한데, 규모가 워낙 넓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공용주차장 내에 화장실 있다.
2021.05.05 -
미리 다녀온 북천 코스모스축제
일주일 일찍 다녀온 북천 코스모스축제 내가 방문한 9월 13일에는 코스모스가 안피었다. 세찬 비바람 탓인지 누워 있는 아이들도 보인다. 축제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꽃이 많이 피어야 될터인데... 긴 산책을 기대하며 도착한 북천역에서 코스모스 안피어서 휘 ~ 돌아보곤 하동가는 에스트레인 기차 기다립니다. 이번주말부터 북천 코스모스 축제이니 개화상태를 알아보시고 방문하세요. 이번주말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 저는 다음주쯤 방문해보렵니다. 내가 방문한 9월 13일에는 온통 꽃봉오리 초록색 전부다 코스모스 기차시간은 남았고 북천역으로 바로 가려니 아까워서 땡볕아래 시원한 바람 맞으며 산책중 기찻길 너머로 메밀꽃 간간히 피어나고 있다 여름내내 마을에서 가꾼 터널 내가 방문했을땐 축제기간이 아니어시 작은 나무문으..
2019.09.19 -
심장 벌렁이게 하는 연두빛세상 순천 송광사
싱그러움이 뚝뚝 떨어지는 초록세상 속으로의 산책. 어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순천 송광사 풍경 전해드려요. 점심무렵 도착한 송광사엔 한두방울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아침까지 내린 비 덕분인지 여름 못지 않은 계곡을 볼수 있었어요. 송광사 주차장에서 많은 식당들을 지나곤 송광사 숲길로 접어들어요. 많은 식당을 지나곤 20분 남짓이면 송광사에 도착할수 있어요. 송광사 매표소 가기전 풍경 싱그러움이 조계산 계곡속으로 뚝뚝 떨어질것만 같아요. 매표하지 말고 매표소 앞 정자에 앉아서 놀다가 갈까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송광사 매표소 성인 1인 3천원, 카드 X, 현금만 가능. 계곡을 연결하는 제일 왼쪽 건물을 지나면 차량이 다니는 길이에요. 걸어서 송광사까지 가실 분들은 지금 서 있는 길을 이용하세요. 계곡을 연결..
2016.04.22 -
고창 선운사
8월 첫째주 고창 선운사 소식입니다. 고창 선운사는 사찰이라는 느낌보다는 '산책하기 좋은 길' 느낌이에요. 유모자, 휠체어 다 가능하지만, 매표소 통과후 오십미터 정도는 작은돌길이에요. 주차장에서 선운사 매표소 중간에 복분자쥬스 판매하고 있어요. 1잔 3,000원 한잔 들고 선운사 걸으러 가요. 선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앞에 편의점 CU에서 얼음컵 구입해도 좋아요. 선운사 입장료 3,000원 (성인 1인 기준, 카드 사용가능) 고창 선운사를 코앞에 두고 바라본 풍경. 이런 풍경이라면 여행에서 일상으로 바뀌어도 지루하지 않을거 같지만, 365일내내 바라보면 그저 일상이 될까요? 매표소 통과후 상점에서 나무로 만든 기린은 비싸지만, 오뚜기처럼 움직이는 부엉이는 저렴해서 하나 사고 싶었어요. 하지만, 나는 여..
2015.08.12 -
산책하기 좋은 고창 선운사 도솔암
선운산의 이른 아침은 새 지저짐으로 가득합니다. 아침 8시 서둘러서 고창 선운산으로 가요. 선운사와 도솔암을 따라 숲길을 걷고 다시 선운산주차장으로 돌아올거에요. 왕복 7km이지만 걷기 편한길이라 도솔암에서 선운산주차장까지 1시간 정도면 내려올수 있어요. 물론, 올라갈때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오래도록 걸릴수 있답니다. 왜냐구요? 여긴 고창이니까요. 선운산입장료 3,000원 카드결재가 되어서 더 좋은 선운산입니다. 주말이라도 아침 8시부터 걷기 시작한다면 사람이 많지 않아요. 5월 첫째주 선운산의 푸릇푸릇한 소식 전합니다. 워낙 걷기 좋은 곳이라 원피스를 입고 구두를 신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좋은사람과 오래도록 걸을려면 편한신발을 준비하세요. 사진기를 챙기시면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걷는것이 ..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