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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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억새맛집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보단 억새 맛집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초입부터 걸으니 억새가 시작된다. 주남저주시 초입부터 걸어서 코스모스를 만나기까지 35분 걸었고, 주남저수지 가장 먼 주차장에 주차한다면, 코스모스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 나는 35분 걷고, 코스모스가 성에 차지 않아 10분 더 걸어 갔으나, 역시 올해는 코스모스보단 억새맛집 주남저수지를 느끼고 돌아온다. 산행 두시간후 만나는 간월재도 좋지만, 주차장에서 내리면 둑방위로 바로 시작되는 억새가 있는 주남저수지 산책도 좋아요. 사람보단 주차장에 차 엄청 많은데, 사람들은 다 오디로 간것일까? 주남저수지 주변 카페, 음식점에도 차량이 많다. 주차에 성공하는자, 주남저수지 억새를 누리리라. 코스모스 보러 주남저수지 왔는데, 올해 코스모스 시기가 너무 늦은 탓일까..
2020.10.11 -
유채꽃 없어도 걷기 좋은 주남저수지
5월 9일부터 실내공간도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주남저수지 입구인 람사르문화관 부근엔 사람도 차량도 많아요. 주남저수지 끝쪽방향에 주차를 하곤 유채가 피었던 곳을 걸어 본다. 현재는 유채가 지고 없다. 간혹 빨간색 개양귀비 활짝 피었다. 한낮에는 햇살이 따가우니 모자나 목을 가릴수 있는 옷을 입는게 좋다. 1시간의 산책만으로도 새빨갛게 탈수 있다. 유채 없어도 걷기 좋은 주남저수지 마스크 때문에 답답하지만 사람들을 피해 산책을 즐겨본다. 유채꽃 지고 아카시아꽃 핀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끝까지 가면 찔레꽃인지 동백꽃인지 알수 없지만, 향긋한 꽃이 활짝 피었다. 인터넷으로 사진을 찍어 보아도 50%이상 비슷한 꽃 이름이 나오지 않더라. 주남저수지 초입인 람사르문화관부터 걷지 않고, 사람들을 피해 정자가 있는 ..
2020.05.14 -
유채향으로 가득한 주남저수지 산책
지난 주말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는 소식에 일찍 주남저수지 방문. 이른 시간이러 그런지 차도 별로 없고 사람은 더 없다. 생태학습관 이런 건물은 코 ~ 로 인해 구경할수 없었고, 화장실만 개방되어 있다. 자전거도 대여 안된다고 적혀 있다. 바람 너무 많이 분다. 반팔차림으로 꽁꽁 얼어버릴뻔 했다. 주남저수지 초입을 걷다가, 차를 타곤 간이화장실이 있는 주남저수지 끝쪽방향에 차를 세운다. 차를 타고 주남저수지 끝쪽에서부터 다시 걷는다. 코를 벌렁거리지 않아도 유채향이 짙게 풍겨 온다. 사람이 간혹 있지만 많지 않다. 주남저수지 초입에서 이곳까지 걸어오려면 거리가 꽤 있다. 한무리의 사람들을 보내곤 천천히 걸어 보려하지만, 배고프고 다리 아프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집까지 갈수도 없을듯하여 근처에서 아침겸 ..
2020.04.23 -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햇볕은 따갑지만 바람은 분명 가을이다. 들녁은 누렇게 변하고 이내마음은 꽃을 찾아 산책을 나선다. 창원역에서 1번 버스로 환승후, 주남저수지에 하차하여, 2km 가량 걸어가야 한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주차장 보다는 조금더 진행방향을 따라 이동하다가, 한국농어촌공사 부근에 주차를 하는곳이 좋으나, 딱히 정해진 주차공간이 없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될것으로 보인다. 주남저수지 입구에서 1km 가량만 걸어도 코스모스는 볼수 있다. 노을전망대 뒤편으로 정자부근을 시작으로 코스모스는 시작된다. 가을볕이 많이 따가우므로,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른 시간이나 저녁이 아니라면 반팔의 옷차람이 좋다. 연인과 가족과 좋은 산책을 위해 편한 신발은 필수이다. 많이 걷고, 오래 걸을수록 활짝핀 코스모스를 만날수 ..
2013.10.05 -
주남저수지는 코스모스가 지천
주남저수지에는 코스모스가 지천이다. 물론, 주남저수지에는 갈대 또한 지천이다. 갈대길을 지나 일몰전망대를 지나고 코스모스길로 접어 든다. 일요일 점심을 먹고 나서는 산책길. 오늘은 주남저수기 코스모스길로 날아든다. 날씨 좋은 일요일의 산책은 코스모스가 한창인 주남저수지다. 한낮의 가을날, 여인네는 코스모스빛으로 휘감겼다. 과일 몇조각, 떡 몇덩어리를 들고 여름빛 운동화를 신고는 집을 나선다. 창원역에서 1번 마을버스로 환승하고 주남저수지로 향한다. 가로수처럼 늘어선 갈대길을 지나, 일몰전망대까지 지나면 다리가 아파온다. 그쯤이면 저 멀리 코스모스가 보이고, 일몰전망대 정자아래서 한박자 쉬어 가는것이 좋다. 꽃빛 여인네는 연신 자세를 잡고, 그의 연인은 사진기에 연인을 담기 위래 이리저리 자세를 주문한다...
2012.10.10 -
연꽃
모든 꽃 본연의 시작은 연두나 초록색이 아닌 풀색이다 무어라 명확히 말할수 없는 풀색 그것을 시작으로 하얀색,분홍색 연꽃이 시작된다 무엇이 되겠다 생각되면 뿌리에서 부터 끌어올려 자신을 알리려고 잎사귀와는 반대되게 다른 색을 내기 시작한다 점점 밝아지고 빛나지만 난 곧 떨어져 또 다른 누군가의 보탬이 될것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누구나 사랑과 이별을 동시에 경험한다 또 한번의 여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여름날 나는 가장 빛나고 있다 얼마나 화려 했던지를 기억할새도 없이 나는 조금씩 부서져 갔다 그리고는 시나브로 메말라 간다 앙상한 나무빛 색만을 기억한채 나는 또 다른 여름을 준비한다 창원 주남저수지에는 연꽃이 한창입니다 이제 막 피어나고, 지고를 반복하니 여름동안에는 멋드러진 연두와 분홍의 합창을 볼수 ..
200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