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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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
2008년 처음 운행할시에만 해도 무조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2009년 현재는 한번에 탑승하는 번호가 전광판에 안내되어 있다 뒷번호의 대기자는 쉬다가 해당 번호가 나오면 가서 탑승하면 된다 2009년 5월 100만명 돌파를 해서인지, 작년과는 시설면에서 많이 달랐다 인원 충원 또한 눈에 보일 정도로 많았다. 연두색 등산보을 입은 직원에게 언제든 문의를 하면 도움을 받을수 있다 단기간의 관광객유치와 경제효과까지 누리는걸 보면, 처음 운행할때의 사고율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을수도 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의 케이블카 역사를 통영이 다시 쓰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요즘 지리산에서는 때아닌 케이블카 논쟁이 한창이다 지리산에 케이블카가 놓인다면 통영 못지 않게 지리산을 포위하고 있는 여러..
2009.07.05 -
통영먹거리-활어회
모듬회 는 5만원,6만원,7만원 5인 기준이라면 6만원 정도면 먹을수 있다 대신, 건장한 성인이거나 회를 아주 좋아한다면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회만 푸짐히 먹을거면 중앙시장 초장집거리가 좋고, 밑반찬과 함께 적당령의 회를 즐기기엔 횟집에서 모듬회를 주문하는게 좋다 회를 먹고 매운탕은 주문하면, 매운탕은 무료입니다 통영 여객선터미널을 등지고 왼쪽으로 걸어가면 횟집이 많고, 수협 옆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쉽다
2009.07.04 -
통영먹거리-굴요리
굴구이 굴국밥 굴무침 굴전 생굴 굴 탕수육 굴밥 기타 등등 셀수도 없을만큼 많은 가짓수의 요리가 있을 것이다 요즘 여행의 트렌드는 음식을 사 먹기도 하지만, 싱싱한 재료를 구입후 직접 조리해서 먹는 것 또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지 않나 싶다 생굴 1키로 남짓을 만원이면 구입할수 있다 얼마전 여행길에 구입한 굴 2키로를 가지고 몇날며칠을 먹었는지 모른다 바다의 우유 라 불리우는 겨울의 최고봉 맛 중에 하나인 굴 해산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가족이 있어 굴전속에 굴을 숨겼다 잘게 다져도 좋지만, 야채를 많이 넣고 굴을 넣으면 아이들은 은근슬쩍 잘 먹는다 1.굴을 흐르는 물에 씻고, 냉장고에 남은 야채를 썰어 둔다 2.부침가루가 있다면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고, 일반 밀가루라면 소금간을 해서 준비한다 ..
2009.01.10 -
통영먹거리-뽈락매운탕
수족관을 가득 채운 뽈락 횟감으로 쓴다면 앞면 뒷면해서 두어점 나올까 ? 주문을 하면 싱싱한 생선을 이용해서 바로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정식이란 간판때문인지 메뉴판을 보고는 고개를 꺄우뚱 거리는 이들이 많다 수족관을 앞에 두고 보면 특이한 간판임에 틀림없다 매운탕이 주메뉴이다 뽈락 매운탕 만원 / 잡어 매운탕 팔천원 찾아 가는 방법 : 통영 여객선터미널을 뒤로 하고 오른쪽으로 가다가 낚시점이 끝나는 곳 뒤편에 바로 보인다 (통영 여객선터미널을 뒤로 하고 여객선터미널 오른쪽 끝 - 맞은편) 청산한정식 055-646-3385
2009.01.10 -
욕지도
2009년 3월 현재 선박운항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여객터미널로 꼭 문의 바랍니다. 통영터미널 055)641-6181 삼덕터미널 055)641-3560 슬로시티 느림의 미학 이런 말들은 웬지 육지보다는 섬과 어울리는 단어인듯 하다 무엇이든 할 권리 그 무엇을 안해도 될 권리 섬여행에 이유는 없다 한양식당에서 짬뽕을 안먹어도 좋고 욕지도 내에 한군데의 식육식당에서 삼겹살을 안사도 좋고 낚시를 안해도 좋고 버스를 타지 않거나 걷지 않아도 좋다 욕지도는 바로 그런 곳이다 통영 욕지도 노적마을 풍경 욕지도 여객선터미널을 뒤로 하고 오른쪽 도로를 따라 가다가 갈림길에 나오면 무조건 왼쪽방향으로 가다보면 야포마을 못가서 비포장도로 언덕배기 길이 나온다 그 언덕배기를 따라 오르면 노적마을이다 노적마을 가는 방법 버스를..
2008.12.05 -
연화도
2009년 3월 현재 선박운항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여객터미널로 꼭 문의 바랍니다. 통영터미널 055)641-6181 삼덕터미널 055)641-3560 연화도 내에는 공영버스가 없다 배로 차를 싣고 들어오지 않는다면 걷을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차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등산이나 낚시를 목적으로 오기 때문에 차가 필요 없다 여행을 목적으로 갔지만, 차가 없어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 물론, 아기나 노인이 있다면 차가 있어야 할것이다 늦은 밤이면 별이 쏟아지고, 김광석님의 노래가 온 섬으로 울려 퍼지던 연화도의 기억을 끄집어 내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다 연화도 뱃머리에 앉아 통영과 욕지도를 오가는 배들이 연화도에 들리는 풍경을 내내 보았다 물론, 낚시도 꽝이었고 실컷 바다바람만 맞았다 ..
200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