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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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도 보고 미니리삼겹살도 먹는 원동여행
원동 매화도 보고 미나리 삼겹살도 먹는 봄여행 떠나요. 3월 3월 평년보다 일주일 빠르다 싶은 봄 기차여행을 나선다. 평년보다 빠르게 나서보는 이유는 미나리 삼겹살 때문이다. 작년부터 알게된 원동 미나리삼겹살 미나리가 예술이다. 야채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미나리 줄기까지 그렇게 부드러울수가 없다. 미나리삼겹살도 먹고 매화도 보고 원동으로 갑니다. 점심때가 되기전 서두른다는게 오전 12시 40분쯤 미나리삼겹살을 먹을수 있는 3번 비닐하우스에 도착해보니 기대순서 20팀 이상이다. 오후 2시 27분 원동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야해서 마음이 바빠진다. 친구를 3번 비닐하우스 앞에 세워두곤, 근처 2번 비닐하우스를 향해 뛰다싶이 걸어간다. 내 앞에 2팀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금새 순번이 돌아왔고, 다급히 친구를 ..
2019.03.08 -
원동 매화 활짝 피니 기차타고 봄여행 가야겠다
3월 3일 원동 순매원 매화 풍경입니다. 꽃 많이 폈어요. 봄여행 준비 중이라면 서둘러야 해요. 원동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매화천지 전망대에서 순매원으로 내려서던 나무길은 위험해서인지 없어졌다. 할리스커피 옆이나 순매원 정문을 이용해서 아래쪽 매화밭으로 내려오면 된다. 요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할것없이 뿌연 봄날이니 마스크 준비하면 좋아요. 오전 9시 40분 매화아래 요기를 해결하는 핑계로 막걸리도 한병 구입한다. 순매원에선 간단히 요기할수 있는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파전, 국수도 판매중. 막걸리 한병 더 주문^^ 이렇게 싱싱한 홍매화를 본게 얼마만이던가? 원동 순매원의 경우, 홍매화가 더 빨리 피어선, 하향게 매화가 피어날때면 홍매화는 지는 경우가 많았다. 싱싱한 홍매화에 설레지만, 코감기로 ..
2019.03.07 -
원동 순매원 매화 활짝 피었어요
원동 순매원 토요일 오늘, 매화 활짝 피었어요 이번주도 좋고, 다음주도 좋아요. 보름만에 다시 찾은 원동 매화는 활짝 피었고, 순매원, 할리스커피 할것없이 사람들이 많아요. 다음주(24,25일)에도 꽃이 좋으니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다음주 기차표 아직 여유 있으니 이왕이면 기차로 다녀오세요. 축제행사장에 주차를 하면 원동 순매원까지 어른 걸음으로 20분~25분 정도 걸려요. 순매원 부근엔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요. 일요일인 내일은 차가 더 많이 막힐거 같아요. 안전운전 하세요.
2018.03.17 -
원동역 매화향기 풍겨 온다
3월 4일 일요일 원동 매화 개화 소식입니다. 너무 추웠던 탓일까요? 봄비와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원동역 매화풍경 입니다. 다가오는 주말 10~11일 방문할시 인터넷으로 개화상황을 알아보시고 가세요. 다가오는 주말에 만개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전망대 앞 한그루가 피었는데, 하필이면 왼쪽나무만 피어난 덕분에 매화와 기차를 함께 담기엔 제 스킬이 아직 부족했네요. 순매원 한가운데 제일 빨리 피던 홍매화는 딱 한송이 피었어요. 순매원 화장실 깔끔하게 수리했어요. 안심하고 화장실 이용하세요. 매화가 안핀 덕분에 한산하게 국수와 파전을 먹고 한참 놀다 왔어요. 할리스엔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매화가 안피어도 주차난이 심하니 참고하세요. 원동면사무소 옆 매화담카페는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한다고 해요. 딸기쥬스 3천..
2018.03.05 -
매화꽃 엔딩 원동 매화마을
토요일 오늘 아침 8시 19분 원동행 기차에 오른다. 3월 들어 세번째 원동행 기차여행이다. 아마도 오늘이 원동 매화여행 마지막일듯 하다. 청매화는 지고 있어 얼핏 보면 산수유꽃이 핀것 같고, 제일 먼저 꽃을 피웟던 홍매화는 겨우 몇송이만이 살아 남았다. 기찻길, 도로와 가까운 곳의 매화꽃은 지고 있다. 순매원 한가운데 생생한 매화가 아직 많지만, 져가는 꽃을 보니 마냥 아쉽기만 하다. 세찬 기차가 지나갈때면 매화꽃은 사정없이 꽃잎을 흩뿌린다. 20일간의 짧았던 원동 순매원의 매화는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마지막을 오늘 나는 함께한다. 나무전망대의 매화는 지난주부터 지고 있더니, 일주일 지난 오늘 다시 가보니 이제는 점점 말라간다. 매화꽃이 모두 져버린것 같아 흐린날씨처럼 내 기분도 우울해지려..
2017.03.18 -
원동 매화 활짝 피었어요
3월에만 벌써 두번째 원동행 기차에 오른다. 무궁화 1944, 원동행 8시 19분 기차에 오늘도 오른다. 순천 -> 부전역을 운행하는 3량으로 연결된 기차지만 예약대기자가 많아서 그런지 4호차를 연결해서 오늘은 운행한다. 예약대기 신청한 덕분에 앉아 가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 마산역 -> 원동역 40여분 운행에 기차비용은 겨우 2,600원이다. 이렇게 감사한 봄여행이 또 있을까 싶다. 3월 11일 원동매화 소식입니다. 원동 순매원 매화 100% 만개 나무전망대 앞의 매화는 3월 1일 방문했을때도 활짝 피어서 그런지, 3월 11일 다시 방문했을때는 거의 다 졌다. 나무전망대와 정반대인 순매원 언덕배기에서 기차를 담기 위해 매화밭으로 내려간다. 먼지가 나더라도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바로 매화밭인데, 어쩐일인..
201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