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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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 매화 보려면 서둘러야 해요
작년보다 꽃이 빨리 핀다고는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라요. 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는 60%이상 피었어요. 3월 중순이면 늦을수도 있어요. 3월 둘째주 주말이 지나면 꽃이 떨어질지도 몰라요. 매화여행 준비하는 분들은 서두르세요. 3월 1일 오늘 다녀온 따끈따끈한 원동 순매원 매화소식 입니다. 원동 순매원엔 매화가 많이 피었어요 작년에는 없었는데 오 ~ 원동역을 나오면 보이는 커다란 날개벽화 통영 동피랑마을 부럽지 않네요. 메텔과 함께 원동역에서. 매화가 지고 나면 벚꽃도 활짝 피는 원동역이지만 아무래도 매화가 피는 3월에 방문객이 제일 맣은 원동역 원동역 뒤편으로 오르면 빨리 오를수 있었지만 펜스설치를 해두어서 작년까지 이용하던 길을 막아 두었다. 새로 만든 나무길을 이용하세요. 나무길 끝에서 만난건 매화..
2017.03.01 -
기차와 단풍이 만나는 내장산 가을여행
교통체증과 단풍의 아름다움은 비례한다. 그래서 나는 내장산으로 간다. 오래된 기억, 그리고 작년 여름의 신선한 기억들이 범벅이 되는 내장산.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카드도 되지 않는 현금 3천원을 지불한다.(내장사 입장료) 순천역 CU편의점 옆 '창평국밥' 7천원 마산 -> 순천 시외버스 이용 순천 시외버스터미널 -> 순천역 도보이동 순천역 -> 익산역 환승 -> 정읍으로 이동한다. 기차시간이 한시간 남아서 국밥으로 저녁을 해결한다. 예전엔 그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잎새주에 캐나다산 메이블시럽? 머릿고기의 기분 나쁘지 않은 잡내와 잎새주의 달달함에 나는 벌써 취한다. 국화향 진한 익산역에서 환승후 정읍으로 가요. 장거리라 가방을 가볍게 해야 된다고 친구는 충고했지만 오늘도 75리터 꽉 채워서 이동. 익산역에..
2016.11.15 -
케이블카 타고 떠나는 내장산 단풍여행
케이블카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내장산의 가을은 진행되지만 아직도 가을은 현재진행중. 다가오는 11월 19일 주말에도 내장산의 가을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햇빛이 잘 드는 단풍터널은 색이 바래고 단풍이 떨어진곳도 있지만 단풍여행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차량도 좋지만 정읍 내장산은 기차를 이용하면 접근성이 좋아요. 사람이 많을때는 셔틀버스 두대가 한꺼번에 움직이기도 하지만, 기다리는 줄이 길만큼 셔틀버스가 자주 다니기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그 때문인지 셔틀버스와 사찰내에 허락 받은 차량들의 차량속도로 빠른 편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길을 넘나들때는 아주 조심해야 한다. 제일 앞쪽에선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과 셔틀버스로 인해 잠시 정체되기도 한다. 도로 옆길로 걸어도 좋고, 계곡 옆길을 따라 걸어도..
2016.11.14 -
경주로부터 가을이 배달 되었습니다
여름에서 가을없이 겨울로 내달리던 참에 잠시 쉬는틈을 타 가을이 얼굴을 내밀었다. 초록빛과 붉은빛의 단풍은 절반씩 버물어져 있지만 설레임을 가지기에 충분한 가을색을 내고 있다. 종교, 세계문화유산을 떠나 가을 산책으로 빼놓치 않고 추천하고 싶은 경주 불국사이다. 물론 성인 입장료 5천원이라는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라면 그정도 입장료는 부담하고 싶다. 겨울같은 찬바람이 씽씽 불던 가을날은 겨울잠바에 장갑과 목도리가 어색하지 않은 날이었다. 해가 구름과 숨바꼭질을 하듯 해가 얼굴을 내밀었다 숨었다를 반복한다. 장갑을 준비하지 않은 덕분에 햇살을 기다리다 손은 꽁꽁 얼어간다. 사람은 작게, 얼굴도 작게 나와도 된다며 배경을 크 ~ 게 찍어 달라던 아저씨가 멀어져 간다. 눈으로 보는것보다 핸..
2016.11.10 -
기차타고 떠나는 북천 양귀비 봄꽃여행
기차타고 떠나는 북천 양귀비 봄꽃여행 양귀비축제 첫날 다녀온 북천에 오늘은 기차타고 가요. 코스모스축제로 많이들 알고 있는 북천역에 양귀비가 활짝 피었답니다. 아침 8시 마산역을 출발해서 목포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마산역을 방문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양귀비 흐드러지게 핀 북천역. 이른시간 방문했을땐 분수가 안나왔는데요. 오후에 다시 돌아올땐 분수 짱짱 나오고 있었어요. 코스모스축제때에 기차타고 오다가 여름같은 5월에 기차 타고 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손 한뼘도 안될만큼 코스모스가 자라나고 있지만, 올해 7월에는 새역사로 북천역이 이사를 간다니... 코스모스 피던 북천역을 이제 못보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북천역 왼쪽 나무그늘 아래엔 잠시 쉬어가도 좋을 테이블,의자가 많아요. 북천역에서 양귀비축..
2016.05.26 -
당일치기 버스타고 섬진강 봄꽃여행
오전 9시 40분 구례 -> 월계행 버스는 중동까지만 운행.(축제기간)산수유문화관를 지나 길한번 물어보곤 도착한 반곡마을. 팜플렛에 실려 있는 딱 그 풍경. 산수유나무아래엔 카메라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지리산 온천랜드부터 상위마을까지 산수유마을이다.구례 산동쪽에선 산수유 꽃핀 풍경을 흔히 볼수 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면 산수유축제 안내지도나 산수유꽃담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좋다. 오전 11시 준비된 식탁같은 산수유나무 아래서이른 점심을 먹는다. 마음 같아서는 상위마을까지 걷고 싶고하루쟁일 놀고 싶지만버스여행엔 시간제약이 가장 큰 단점이다. 지리산온천랜드에서 걸어온 반대편 방향의 풍경이 더 좋다.나무길을 걷다보면 사람들이 모여 있는 풍경을 자주 볼수 있다.틀림없이 이런곳이 포토존일 확률이 높다 ^^..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