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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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전어회
9월 셋째주 현재 마산 어시장 전어회 키로당 20,000원 8월 마지막주 마산 어시장 전어회 키로당 17,000원 8월 둘째주 마산 어시장 전어회 키로당 12,000원 9월 셋째주 전어는 크기가 작았어요. 키로당 2만원짜리와 2만 7천원짜리가 있다는 이모의 말에 키로당 2만원짜리로 포장 결정. 전어회 도시락 한팩 2만원, 각종 쌈장+야채 3천원 구입. 깻잎 아래엔 상추도 있어요 ^^ 개인적으론 전어회는 깻잎이랑 먹으면 더 맛나요. 감기로 없어진 입맛을 오늘은 전어회 잡을테다 !!!!! 마산야구장에서 오랜만에 전어회와 함께 야구구경 왔어요. 전어 1/3 먹었는데 비가 세차게 오더니 결국 경기가 우천순연 되었네요. 우비 입고 터벅터벅 전어회 싸서 다시 집으로 갔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오는 마산야구장에서 전어회..
2015.09.18 -
마산 어시장 전어회
7월 셋째주 마산 어시장소식 입니다. 전어가 돌아왔다. 도시락 크기 한개 포장에 10,000원 이라는 얘기도 있고, 전어소식이 궁금해서 오늘은 어시장으로 갑니다. 수족관 한개는 온통 전어 차지네요. 모듬회를 주문하지 않고 전어회 2키로가량에 3명 초장값 포함해서 3만원짜리 전어회 주문. 전어 마리수로는 열서너마리정도 되요. 모듬회를 주문하면 모듬회값만 지불. 먹고 싶은 생선만을 골라 키로로 구매후 먹고 가면 초장값 지불. 포장만 해가면 회값만 지불. 경쾌한 칼질소리에 전어회 금새 완성 마산 어시장은 밑반찬수가 적어도 회의 양은 많다. 어떤 곳은 밑반찬수가 수십가지이고 회의 양은 아주 적은 곳이 있다. 개인적인 취향대로 횟집을 선택하면 되지만, 마산의 경우는 거의 전자이다. 멍게,해삼 몇점으로 입맛을 돋운..
2015.07.20 -
전어회
10월 중순 전어는 여전히 맛있다. 뼈가 조금 억세졌다고들 하지만, 마냥 맛있다. 치아가 좋지 않다면 포를 떠달라고 주문하면 되지만, 전어는 역시 뼈째로 썰어 먹어야 제맛이다. 전어회 1키로 2만원 초장값 1인당 4천원 매운탕 5천원 공기밥 1천원 1키로면 3명이서 충분히 먹을수 있다. 대식가라면 물론 부족하다. 모듬회도 좋다. 모듬회를 주문하면 초장값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역시 가을에는 전어회다. 마산 어시장으로 전어회 드시러 놀러 오세요 ~ 전어회 1키로 2만원(10월 중순 현재) 초장에 찍어도 좋지만 된장에 마늘과 고추를 스슥비벼 막장을 만들고 한점 푹 찍으면 제대로다. 밑반찬이 적을수도 있지만, 회가 풍성하니 밑반찬은 없어도 그만이다. 전어회는 깻잎과 잘 어울린다. 묵은지, 다시마 어..
2014.10.21 -
전어회
집 나간 며느리가 전어 굽는 냄새에 돌아 온다고 했던가? 가을철 전어맛에 어느 누가 바닷가를 떠나겠는가. 여름이면 여름철이라 좋고, 가을이면 가을이라 또 꼬수운 전어 먹으러 마산 어시장으로 출동 ~ 전어가 많이 나는 계절에는 특별히 키로당 가격이 다르지 않고 단골따라 조금씩 서비스가 다른 정도이다. 어디에서 먹어도 전어는 참 맛있다는 얘기다. 마산 어시장 진동골목을 따라 많은 횟집중에서 함안횟집을 찾는다. 주인장이랑 안면을 튼 사이지만, 밖에서 생선을 한번 훝고는 식당안으로 들어서며 외친다. 이모 !!! 전어요 ~ 전어회 4만원(마산 어시장) 3명이서 먹기에 충분했어요. 마산 어시장의 특징은 밑반찬의 가짖수가 많지 않고 회로 승부합니다. 손님이 많아 전어회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우선 산낙지부터 출발 ~..
2014.09.29 -
삼천포먹거리-활어회
짭쪼롬하게 소금기를 먹은 바닷바람에 긴 머리카락이 엉킬때쯤이면 아 ..... 바다에 왔구나 ... 하며 짦은 탄식과 함께 큰 숨을 내뱉는다 바닷가에 살면서도 여행지는 바다인 경우가 많다 바다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하니깐 말이다 가을이면 전어철이다 수도권 이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지만, 바닷가에서는 가을 전어를 빼놓고는 가을 먹거리를 논할수 없을 정도이다 가을이라 하기에는 덥지만, 8월 이맘때쯤부터 전어가 뼈가 노골노골하게 부드러워지면서 뼈째로 썰어 먹는 세꼬시로 먹는게 좋다 작은 과일칼 크기의 나무손잡이를 들고, 엉덩이를 씰룩쌜룩 움직이며 써는 전어회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전어,우럭,돔,방어가 살아 숨쉬는 삼천포 활어회 활어회를 구입후, 횟집에 들어가서 1인당 초장값만 내면 회를 먹을..
2010.08.17 -
전어회
들녘이 누렇게 변하기 전에 단풍을 기다리며 들뜬 마음을 가을 먹거리가 지그시 눌러줄 필요가 있다 가을먹거리하면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 단연 으뜸은 전어이다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회무침 어떻게 먹어도 좋다 전어를 처음 접하는 이라면 전어구이로 시작해서 전어회무침, 전어회 순으로 먹는게 좋다 가을이면 오동통한것이 뼈도 부드러워져 캬 ~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뼈째 써는 세꼬시가 싫다면, 포를 뜨듯이 뼈 없이 먹어도 좋지만 그래도 가을전어는 뼈채 먹는것이 정석이다 경남 마산 어시장에서는 현재 1키로에 15,000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횟집에서 먹는다면 1인당 초장값 3천원을 더 주면 된다 전어회 1키로에 소주 한병사고 등대에서 오늘 소주 한잔 하게 친구여 어여 오시게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