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맛집(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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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가 돌아왔다
전어가 돌아왔다 !!! 삼천포 전어축제가 있었다는 말을 듣곤 울산친구는 마산까지 야구도 볼겸 마산으로 전어회 먹으러 왔다. 삼천포는 전어를 일찍 맛볼수 있는 도시중 하나이다. 마산 어시장으로 출동 ~ 마산 어시장 함안횟집 전어회 이른 계절이지만 뼈가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다. 얋게 뼈째 썰어도 좋고, 친구는 듬성듬성 굵게 썰어 주문. 전어회 1키로 15,000원 이래서 3명이서 먹도록 양념값 포함해서 한접시 4만원짜리 주문완료. 늘 가는 횟집이지만 전어가 누워 있느니, 전어가 없느냐 하며 오늘따라 친구의 목소리가 높다. 오랜만에 단골 왔다며 어리광을 이모에게 부려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3명이서 배부르게 먹도록 전어를 많이 ~~ 주셨다. 목포엔 산란기철이라 낙지를 못잡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산낙..
2016.08.03 -
산호동 마포주먹구이
요즘 대세는 숙성, 두꺼운 고기인거 같아요. 산호동 마포주먹구이의 대표메뉴인 주먹구이도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죠. 고기를 슬쩍 굽다가 가져가서는 얇게 썰어오는것도 재밌는 풍경인거 같아요. 고기 자체에 염도가 있으니 고기를 먹어 보시고, 따끗따끗하게 데워진 젓갈에 찍어 먹어도 좋고, 겉절이에 풍덩 담궈 식혀 먹어도 좋아요. 밑반찬으로 명이나물 샐러드 겉절이가 많이 나왔지만 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저는 고기로 올인했어요. 겉절이가 두가지 나오는데요. 소스와 야채를 따로 주고 직접 덜어 먹을수 있는게 좋았어요. 두명이서 삼겹주먹구이 3인분, 돼지껍데기 2인분 먹었어요. 마포주먹구이 3인분 국내산, 150g 7,500원 괘기가 두툼한것이 먹음직 스럽네요. 김치와 마늘은 구워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아요. 뜨끈뜨..
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