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21)
-
벚꽃 많이 핀 진해 여좌천
진해 벚꽃이 많이 피었으니, 벚꽃놀이 계획중이라면 서두르는게 좋다. 오늘, 일요일 아침 8시. 여좌천 입구 공용주차장 남은 한자리에 주차 성공. 주말에 운행되는 무료셔클이 오잔 9시부터 운행이라, 도전한 주차에 성공할수 있었다. 주차를 해야 벚꽃놀이가 시작된다. 여좌천 걷은 후 , 진해 셍태공원 걷으러 간다.빗방울 떨어지던 오늘 아침 8시부터 한시간 남짓 산책을 즐긴 진해 여좌천. 벚꽃이 많이 피었으니 서두르자.
2023.03.26 -
유채향으로 가득한 주남저수지 산책
지난 주말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는 소식에 일찍 주남저수지 방문. 이른 시간이러 그런지 차도 별로 없고 사람은 더 없다. 생태학습관 이런 건물은 코 ~ 로 인해 구경할수 없었고, 화장실만 개방되어 있다. 자전거도 대여 안된다고 적혀 있다. 바람 너무 많이 분다. 반팔차림으로 꽁꽁 얼어버릴뻔 했다. 주남저수지 초입을 걷다가, 차를 타곤 간이화장실이 있는 주남저수지 끝쪽방향에 차를 세운다. 차를 타고 주남저수지 끝쪽에서부터 다시 걷는다. 코를 벌렁거리지 않아도 유채향이 짙게 풍겨 온다. 사람이 간혹 있지만 많지 않다. 주남저수지 초입에서 이곳까지 걸어오려면 거리가 꽤 있다. 한무리의 사람들을 보내곤 천천히 걸어 보려하지만, 배고프고 다리 아프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집까지 갈수도 없을듯하여 근처에서 아침겸 ..
2020.04.23 -
진달래 보러 왔다 벚꽃까지 즐기는 창원 천주산
2020년 4월 4일 오전 9시 20분 천주암아래 주차장엔 차들로 가득하다. 예년해 비해 일주일 빨리 천주산 간다. 천주암을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길을 잘못 들어 달천계곡방향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곤 만남의광장을 지나 다시 천주암 입구로 돌아오게 된다. 달천계곡방향은 처음엔 임도로 길이 편하나, 천주산 정상까지 가파른 나무계단이 있어 권하고 싶지 않다. 가파르고 끝없는 나무계단 지옥이다. 천주산 만남의광장에서 달천계곡방향 편한 길엔 벚꽃이 아직 짱장하지만, 만남의광장에서 천주암 방향엔 눈처럼 벚꽃이 날리고 있다. 천주암 입구 큰길에서 천주암까지 걸어서 10분 천주암에서 산태샘 악수터까지 겨우 600미터 걷는데 20분 1월달에 덕유산 다녀온게 전부이니 당연한 결과이다. 오늘따라 스틱도 도움이 되지 않을만큼 ..
2020.04.04 -
야경을 보아야 진짜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낮에만 보고 가면 절반만 보고 가는것 야경도 보고 가야 제대로지 축제가 시작된지 이제 겨우 며칠. 국화꽃 전체가 다 핀것은 아니지만, 밤이면 국화꽃이 얼만큼 피었냐는 중요하지 않다. 낮보다는 조금더 한적하게 산책을 하며 색색의 조명아래 국화축제의 설레임은 배가 된다. 오래 즐겨도 좋고, 짧게는 40분 정도 걸으도 충분히 국화축제 야경을 볼수 있다. 입장료 없으니 퇴근후 산책하러 잠시 들럿어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낮밤을 떠나 전망대에 올라야 한눈에 볼수 있다. 낮에는 이런 모양을 못본듯 그냥 지나쳤는데 밤에는 이런 조형물이 꽤 인기가 좋다. 국화 조형물 여러개이니 기다릴 필요없다. 다만 조금 챙피할수 있다는거. 꽃이 많이 핀 조형물 아래를 지날때면 향긋한 국화냄새를 맡을수 있다. 오늘도 ..
2019.10.29 -
바닷가 옆 국화지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입장료 없음 일요일인 어제오후엔 주차장 진입로가 많이 혼잡했다. 조금 서둘러서 오전에 방문하거나 늦은오후에 방문해서 야경까지 보고 가는것도 좋다. 주차에 성공하는자 국화축제를 누리리라. 무료셔틀도 운행되니 국화축제, 어시장, 장어골목, 복국거리, 창동 625떡복이까지 모두 둘러보시고 돌아가세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한가운데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와 국화축제를 모두 볼수 있다. 꼭 올라야 됨. 중앙무대와 반대편으로 갈수록 볼거리가 많다. 중앙무대 제일 반대쪽인 국화분재전시장 뒷편엔 아이들 탈거리도 준비되어 있다(유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과 가까운 제2부두 주차장 (마산합포구 신포동1가 86-2) 일요일인 어제 주차전쟁이었다. 주차장 가기전 사거리부터 난리도 아니니 조금 서둘러..
2019.10.28 -
붉은 융단 깔아 놓은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9월 24일 붉게 물든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풍경 처음부터 이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규모가 늘어나더니 이제는 꽃무릇하면 빠지지 않는 명소가 될만큼의 규모의 꽃무릇을 만날수 있는 마산 산호공원 그래서인지 매년 방문하던 고창 선운사 꽃무릇을 벌써 몇해째 거른지 모르겠다. 도솔천변에 비취전 꽃무릇과는 다르지만 그맛의 멋이 있는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다가오는 이번 금요일, 토요일 비소식이 있다. 비가 와도 좋지만 햇빛 있는 낮시간 방문이 좋다.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만한 공간은 없는게 아쉽지만, 아래사진처럼 공원을 가로지르는 나무데크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찍으면 잘 나온다. 곳곳에 붙은 '들어가지 마세요' 글귀를 보곤.. 어제 어떤이들은 '아이고. 안들어 갈수가 없네' 하니, 운동하던 주민이 들어가면 안된..
201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