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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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피는 지금. 도다리 먹기 딱 좋은 시기
2020년 3월 28일 마산 어시장 도다리 1키로 5만원 2월 27일 도다리 1키로 35,000원 마산어시장 조용하다. 작년 이맘때엔 도다리 1키로 6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아직은 착한가격. 매화꽃 필 무렵이 도다리 가격 제일 비쌀때다. 먹고 가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포장손님이 있어 가격은 현재 가격에서 더 오를수도 있다. 모듬으로 주문하지 않고 도다리 1키로 주문후, 사람 한명당 초장값을 지불하고 먹는다. 그래야 도다리만 많이 먹을수 있다. 일본으로 간장과 고추냉이를 수출하는 국산브랜드 고추냉이도 좋지만 도다리엔 막장이 제일 잘 어울린다. 잘게 썬 고추와 마늘, 참기름에 된장을 비비면 양념장 완성 매화 꽃 피는 지금 도다리 먹기에 가장 좋은 시기 3월에 도다리 먹으러 한번 더 가야지
2020.03.06 -
이런 돼지고기는 처음일걸. 고기 구워주는 창원 고마담
고기 구워주는 창원 고마담 이베리코 베요타 100% 700그람 63,000원 400그람 36,000원 6명이서 방문해서 700그람짜리 2개, 400그람짜리 1개 먹었어요. 저녁을 안먹고 방문한것도 있지만, 고기가 맛있고 구워주니 고기가 쭉쭉 들어갑니다. 이제보니 700그람 63,000원짜리를 주문했지만 그람대로 주나바요. 700그람 넘어서 가격이 천원 더 붙었네요. 고기를 구워줘서 너무 좋지만 고기를 구워주는 속도와 먹는 속도가 다를수도 있어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고기를 구워줘서 좋기도 하고, 화구가 테이블 끝에 있어서 술잔을 부딪히며 손이 뜨거워질 염려가 없다. 직접 구워 주면서 연기조절도 하니 옷에 고기 냄새가 많이 나는거 같지도 않다. 짜지 않은 소금으로 시작해 고추냉이 먹으니 좋더라. 파무침 ..
2020.03.06 -
봄이 오기전 먹어야 되는 음식, 마산 철길민물횟집 향어회
봄이 오기전에 먹어야 되는 음식이 있다. 사계절내내 즐기는 이들도 있지만 이왕이면 겨울에 더 맛있는 민물회 오늘은 향어회 3명이서 대자 45,000원짜리 주문 3명이서 먹기엔 양이 많다. 자세히 보면 부위별로 다르게 썰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쫄깃하고 부드럽고 먹는 재미가 있다. 초장, 된장, 고추냉이로 양념장은 3가지지만 대게는 초장에 산초가루 팍팍 뿌려서 먹는다. 산초가루 좋아하니 한번더 툭툭 뿌려 먹는다. 향어회 마무리는 매운탕 매운탕 5천원 부르스타 없이 냄비가 나오는게 신기한 사람 손 !!!! 김치가 아주 맛있다. 하얀 쌀밥에 김치 올려서 매운탕 한수가락 먹으면 끝. 철길민물횟집 지도검색이 안되서 옆에 있는 초록미용실 검색했어요. 철길민물횟집 055-248-6166, 055-248-6050
2020.03.06 -
제주 특방어 제철, 동문시장 올레수산
방어회 먹으러 동문시장 가요. 지난번에 회 구입하면서 바두었던 동문시장 올레수산 동문시장내 모든 횟집에 사람이 많지만 웬지 이 집 맘에 든다. 회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외부에 가득하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회를 먹고 가려는 사람들도 내부 또한 북적인다. 사이즈가 큰 특방어회 3키로 주문. (성인 6명 방문. 회 즐기지 않는 사람 2명 포함) 방어회 양 많다. 1키로에 3만원(1월 4일 기준) 아래 보이는 커다른 접시에 두접시가 3키로 먼저 9만원 먼저 카드로 계산하고, 내부로 들어간다. 오른쪽 빨간색이 등살 가운데 빨간색은 특수부위 가운데 하얀색 뱃살 왼쪽 하얀색도 뱃살 제주의 많은 횟집도 검색했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저렴한거 같다. 가운데 빨간색 특수부위 찍어 먹으라고 고소한 참기름도 주고, 막장도 다진마..
2020.01.12 -
<통영맛집> 충무칼국수 경아김밥
제철인 굴과 매생이를 넣어 끓인 굴매생이칼국수 양이 많아서 칼국수 두개에 김밥까지 주문한다면 다 못먹을 수 있다. 매생이를 활용한 요리들은 모락모락 김이 안나서 안뜨거운거 같지만 엄청 뜨거우니 조심. 고소한 김가루 덕분에 굴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도전할만큼 굴향이 거북하지 않다. 굴매생이칼국수 7천원 직접 담은 김치는 의외로 끝에 매운맛이 쭉 올라온다. 고추냉이 넣은 양파장에 김밥 찍어 먹으면 이게 바로 마약김밥 많이 먹는 편인 나도 다 먹지 못하고 국물을 많이 남기고 나왔다. 양이 많은 편이다. 건더기 위주로 먼저 먹고 국물 먹자. 국물부터 먹다 보니 칼국수를 다 먹을수 없더라. 경아김밥 포장 요령 !! 두명이서 칼국수 두개, 김밥 하나 주문이 제일 많다.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하다 보니 칼국수는 먹고,..
2020.01.12 -
4만원이 아깝지 않은 목포 독천골 육회낙지탕탕이
점심으로 밥만 먹기엔 아깝다는 말을 연거푸하면서 살살 녹는 육회낙지탕탕이 흡입한다. 2명이서 4만원짜리 육회낙지탕탕이를 다 먹을수 있을까? 가능하다. 불가능은 없다. 더 먹을수도 있을거 같더라. 나도 바닷가에 살지만 내가 먹었던 낙지랑 다르다. 육회를 안먹는 내게 육회와 낙지의 조합은 최상이었다. 질김없이 부드럽게 잘도 넘어간다. 2명이서 육회낙지탕탕이 4만원 낙지소고기비빔밥 12,000원 낙지비빔밥 10,000원 주문 위사진)소고기낙지비빔밥 아래사진)낙지비빔밥 비빔밥 두가지중에 고르라면 소고기낙지비빔밥 너무 부드러운 육회낙지탕탕이를 먹은후라 그런지 낙지비빔밥에 들어있는 굵은 낙지가 질기게 느껴진다. 얇은 부분도 있지만 낙지비빔밥의 낙지의 굵기가 큰편이다. 육회낙지탕탕이에 얇게 썰어 올린 고추도 맵지 않..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