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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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채선당 시티세븐점
채선당 시티세븐점 무한리필 주문합니다. 야채 중에 대파가 없어서 살짝 섭섭 숙주를 세접시쯤 가져와서 먹은듯 하다. 토핑은 맨 마지막에 넣으라고 했지만 배가 많이 고프니 물만두 몇개를 미리 넣어서 먹어본다. 배가 고파서 오뎅도 몇개 가져온다. 많이 먹으면 고기를 먹을수 없으니 몇개만 먹어 보자. 나는 이날 면종류는 먹지 않고 샤브샤브 다 먹은후에 죽을 만들어 먹었다. 월날쌈 보이죠? 월날쌈 데우는 물은 저 ~ 쪽 죽코너 옆에 있어요. 채선당 꿀팁 하나 부추샐러드 메뉴중에서 부추만 가져와선 살짝 데쳐 먹으면 향, 맛 좋다. 계란 때문에 죽을 만들어 먹는다. 당근은 조금만 넣는게 좋다. 당근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밥과 버섯은 다 익었는데, 당근은 안익어서 생당근 느낌 물씬. 내가 죽을 잘못 만들었나... 그치만..
2018.05.11 -
아껴두고 싶은 마산 댓거리 동양식육식당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봄날 퇴근후 저녁먹으러 댓거리로 향한다. 지난번에 갔던 하동식육식당도 참 좋았는데, 그사이 새로운 고깃집을 알게 되어서 맛보러 간다. 식육식당이 아니라, 식육점이라는 간판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평일 저녁 6시 30분쯤 되었는데 2개의 좌식, 4개의 테이블 총 6개의 테이블 중에 4개가 가득찻다. 출입문 입구에 앉았지만, 게의치 않다. 고기가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감 증폭 두명이서 삼겹살 2인분 주문 삼겹살 1인분 200그람 8천원 두명이서 우선 2인분을 먹어보고, 추가 주문하는게 좋다. 양이 적지 않다. 돼지고기, 쇠고기 할것없이 플라스틱 저 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삼겹살 2인분도, 소고기 5인분도 탑처럼 쌓아 올려서 나온다. 저 플라스틱 그릇이 싫지 않다. 테이블 위에 준비된 소..
2018.04.23 -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산호동 꼬지집 '한량'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산호동 꼬지집 '한량' 가을 야구시즌이 끝난후, 겨울동안 산호동 뜸했더니 건물도 생기고 점포도 많이 바뀌었네요. 산호동 양지주차장에서 마산야구장방향으로 10미터쯤 가면 오른쪽에 '한량'이라고 간판 바로 보여서 금방 찾을수 있어요. 입구 들어서면 정면에 꼬지 진열되어 있어요. 자리에 앉지도 않고 바로 접시에 꼬지 담아 봅니다. 너무 많아서 멀 담아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 육류는 살코기만 있는 부위 보다는 삼겹살처럼 적당한 지방이 같이 있는 부위가 맛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소스에 찍어 먹어면 더 좋아요. 양송이버섯, 대파, 부추를 감싼 베이컨 같은것은 크기가 있어 칸칸마다 촘촘히 구우면 서로 부딪혀서 잘 안돌아 가더라구요. 미리 초벌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2018.04.18 -
마산 어시장 석정원숯불갈비
어시장 석정원숯불갈비에 돼지갈비 먹으러 왔어요. 돼지갈비 1인분 200그람 10,000원 갈비를 꽃처럼 동글동글 말아서 나오는데, 한덩어리에 100그람 이래요. 친구랑 두명이서 돼지갈비 3인분 주문 숯불에 구워 먹는 석정원 돼지갈비 개인용 양파절임이 있지만, 겉절이도 따라 나와요. 3가지 종류를 넣은 겉절이 색깔은 빨갛지만 맵지 않아요. 브로콜리 완전 싱싱 백김치는 조금 짤수 있지만, 의외로 명의나물은 짜지 않아요. 명의나물 냉면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2명이서 돼지갈비 3인분 많았나 바요. 남으면 냉면에 싸먹으면 되니 걱정 없어요. 비가 추척추적 오니 후식은 냉명으로 해요. 냉면주문하는 나를 보며 일하는 이모는 '춥다'라고 했지만, 정작 이모는 비오는날 반팔을 입고 계셧다 ^^ 의자에 앉는 테이블도..
2018.04.18 -
마산 어린양양꼬치 이전했어요
양덕동 재개발 부지에 어린양 양꼬치도 포함되어서 가바야지... 하다보니 기회를 놓쳤네요. 어디로 이전했는지 몰라 주위를 돌다보니^^ 금새 찾을수 있었어요. 만경스포츠 맞은편, 옛날 고향촌 자리로 이전했네요. 엄청 넓어졌어요. 양꼬지 2인분 먹다가 꿔바로우 하나 시켜서 칭다오로 입가심하고 왔어요. 양꼬치+옥수수국수를 많이들 주문하시던데 다음에는 옥수수국수 먹어바야 겠어요. 국물색깔이 독특하더라구요. 현재 자리로 이전하면서 기계도 조금 달라졌어요. 예전처럼 구멍에 딱 끼울 필요없이 톱니바퀴 모양을 살짝 얹어두면 완성 친구는 배불러서 안먹는다고 했지만, 먹어 보고 싶었어요. 기존 탕수육 크기에 비해 꿔바로우는 두께도 얇고 모양이 휠씬 크네요. 양념이 거의 없는것 같은데 아주 살짝 양념이 묻어 있어요. 바닥쪽에..
2018.03.13 -
조개 가득한 유엔공원 맞은편 공원칼국수
점심시간인 12시쯤 유엔공원 주차했을땐 대기줄이 없엇는데, 홍매화 보고 긴 산책을 즐기고 나오니 건너편에 길다란 줄이 보여서 점심 먹으러 왔어요. 번호표를 먼저 받으세요. 번호표 받은후 조금 있다가 미리 주문을 받습니다. 주위에 딱히 주차공간이 없으니 유엔공원 왔다면 주차후 산책과 식사를 함께 해결하면 좋아요. 칼국수 2인분 주문 안내되어 있는 것처럼 김치가 맵지만 중독성 있어요. 깍두기는 맵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김치는 잎보단 줄기가 덜 맵게 느껴져요. 물총조개탕이라는 메뉴가 있어 조개탕을 따로 주문할까 했는데 오 ~ 칼국수에 조개 많아요.
201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