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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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놓치면 후회할 진해 벚꽃놀이
주말처럼 사람이 많았던 조금 전 진해 여좌천. 아름다운 버스킹에 까차발을 들다가도, 불켜진 주택 창문을 보며 죄스러워 총총 걸음으로 이동한다. 꽃이 지는 보름 정도의 기간동안 주민들의 마음에도 봄날이기를. 설레여 온다. 또 다시 봄이다.
2023.03.27 -
벚꽃 많이 핀 진해 여좌천
진해 벚꽃이 많이 피었으니, 벚꽃놀이 계획중이라면 서두르는게 좋다. 오늘, 일요일 아침 8시. 여좌천 입구 공용주차장 남은 한자리에 주차 성공. 주말에 운행되는 무료셔클이 오잔 9시부터 운행이라, 도전한 주차에 성공할수 있었다. 주차를 해야 벚꽃놀이가 시작된다. 여좌천 걷은 후 , 진해 셍태공원 걷으러 간다.빗방울 떨어지던 오늘 아침 8시부터 한시간 남짓 산책을 즐긴 진해 여좌천. 벚꽃이 많이 피었으니 서두르자.
2023.03.26 -
여기가 매화꽃 명당. 원동이라예
생생정보 미스터 리까지 나와서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광양 매화마을로 다들 갔는지, 원동행 기차 탑승객수나 교통체증으로 보아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다. 순매원 막걸리 구입줄도 길고, 순매원이 내려다 보이는 할리스커피로 갈까. 아니면, 삽겹살에 미나리 먹을까 하다가. 원동역 한바퀴 돌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니,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가져가면 하루에 3번 경품 행사가 있다지만, 기차시간이 있어 경품시간까지 있을수가 없어 아쉽다. 오랜만의 작성이라 그런지 말이 길다. 마이크 세팅에 피아노 조율까지 한창이지만 나는 기차 타러 가야함이 아쉽다. 참기름에 메밀묵까지 사고싶은게 많지만, 내일 또 올지도 모르니 오늘은 여기까지. 커피 3천원, 도마 만원 지출로 원동 여행 마감. 작년에 내가 순매..
2023.03.11 -
창원 독도참치. 고무줄바지 필수
창원 독도참치 3명이서 기본 48,000원짜리 주문. 월요일 예약 없이 왔지만 저녁 6시 40분. 벌써 4팀이 먹고 있었다. 초밥 여러가지, 반숙은 사장님 마음대로. 올때마다 달라질수 있다. 월요일 저녁 8시 넘어서도 손님이 들어온다. 예약은 늘 필수지만, 예약 없이 월요일 저녁 즐거운 시간이다.
2023.01.16 -
코스모스 엄청 많은 함안 둑방
일요일 오후 4시 함안 둑방엔 사람이 너무 많았다. 갓길 주차차량을 보고는 주차가 안되면 집에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있어 꽃놀이 즐겨 보련다. 한낮 아니더라도 햋빛이 몹시 따가우니 우산 필수 모자 말고 우산 챙기자 그늘 없다 자전거 한시간 빌려서 타도 좋은데, 사람이 많아 통행에 어려움 있다. 여름에 황화가 업창 피었던 모양이다. 노란 코스모스는 거의 졌지만, 가을 코스모스가 태풍을 만나 반쯤 누웠지만 너무 이삐다. 멀리서 보면 더 이쁘다. 사람이 너무 많지만, 체력을 비축해서 우산 쓰고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2022.10.19 -
억새 벌판 황매산
오전 9시. 산청 황매산 가장 높은 주차장에 다행히도 주차 자리가 있다. 철쭉으로 가득 했던 봄날엔 주차 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10월 16일엔 주차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지금 가도 좋고, 11월 초까지도 억새꽃이 피어나 이쁠것이다. 모자보다는 우산이 효과적일수 있다. 황매산엔 그늘이 거의 없다. 물한병, 편한 신발을 준비하자. 바람막이도 좋지만, 나는 반팔도 괜찮더라.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