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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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쿠라플라넷 꿀팁
제주 민속오일장에서 이른 점심을 먹곤, 제주 아쿠아플라넷으로 간다. 성산행 급행버스를 타고, 성산환승정류장에 내려 택시를 이용한다. 내가 방문한 8월에는 신한카드 할인 행사중이라 쇼셜에서 구입하는 것과 할인율 차이가 없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쇼셜에서 판매하는 할인권 검색후 저렴한 것을 구입하면 된다. 평일, 더운 여름날에도 제주 아쿠아플라넷엔 사람이 엄청 많다. 릴렉스 제주 아쿠아플라넷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 1.메인 수조 공연시간을 공략 (공연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야 앞자리를 차지할수 있다) 해녀물질시연도 좋지만, 먹이주기 체험 끝난후 사진 찍어주니 끝까지 기다리기. 2.아레나공연장도 꼭 가자. 아이들만 좋아할거란 생각은 접어두자. 나는 너무 재밋게 보았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다 둘러본후 메인수조 공..
2019.09.17 -
뜨겁고 서늘한 제주 동부여행
바다의 한낮 더위에 숨이 막히지만, 물놀이를 하면 금새 시원해진다. 그래서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면 영상 11도 만장굴을 찾아 더위를 식혀보자. 한여름에 즐기는 덥고, 추운 제주 동부여행. 숙소 옆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산오름해장국 내장탕 9천원 내장 잡내 없고, 부추김치가 맛있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쪽방향으로 향하는 201번 버스 탑승후 김녕환승정류장에서 만장굴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린다. 김녕에서 만장굴까지는 버스로 10분 걸린다. 만장굴 입장료 4천원 매표소 오른쪽에 화장실. 화장실 입구에 물품보관소. 이용료 100원 화장실 앞에 발 씻는곳 있다. 매표소 왼쪽건물: 문화해설사 있어 안내시간은 따로 물어바야 한다. 내가 방문했을땐 30분 기다려야 해서 만장굴 바로 입장..
2019.08.05 -
지금 당장 만장굴에 가야 되는 이유
내부온도 11.8도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지금 당장 만장굴로 가자 어둡고 미끄러우니 운동화를 신는게 좋지만, 여행중이다 보니 슬리퍼를 신고 오는 이들이 많다. 화장실 옆에 발 씻는 곳이 따로 있을 정도이다. 왕복 2키로 50분 소요된다는데, 사람이 많을 경우 시간이 늘어날수도 있다. 나는 오늘 1시간 걸었다. ↓거북이모양이다. 천연기념물 만장굴 거북이모양 위엔 동전이 한가득이다. 만장굴 내부중에서 가장 밝고 넓은 장소가 나오면 만장굴 개방구간 끝까지 거의 다온 것이다. 코끼리 발가락모양을 닮았단다. 만장굴 개방구간 마지막을 위해 30분을 걸어왔다 매표소 오른쪽에 화장실 위치, 물품보관함 100원 매표소 왼쪽에 해설자 대기실에 해설시간을 따로 물어바야 한다. 비치타월,자캣 준비 하면 좋다. 나는 서늘하..
2019.08.01 -
휴애리보다 카멜리아힐 수국 좋더라
휴애리와 카멜리아 힐 중에서 수국을 보러 간다면 나는 카멜리아 힐로 가겠다. 아이가 있다면 동물을 볼수 있는 휴애리가 좋지만, 산책으로 넓은 공간을 걷기에 나는 카멜리아 힐이 좋더라.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반값 할인되는 쿠폰도 미리 구매한터라 그런지 카멜리아 힐이 참 마음에 든다. 겨울에 동백이 어떨지 궁금하다. 입구를 지나 동백숲을 걷가보면 곳곳에 수국이 있다. 처음에는 크게 기대치가 높지 않다. 나는 의외로 온실이 좋았다. 인공적일수도 있지만 내 입장료는 온실 두곳에서 본전 다 뽑는다. 5월에 다녀온 카멜리아 힐 수국축제 수국은 꽤 오래 피어있는 꽃이기도 하고, 여름내내 피어 있는것을 볼수 있다고 한다. 5월 방문했을땐 이른 탓인지 수국터널에 꽃 핀걸 못바서 아쉬웠다. 내년에는 제주 마노르블랑 어떨지 ..
2019.06.10 -
아침 산책으로 좋은 제주 비자림
1시간가량 즐기는 아침산책길의 비자림 오래된 수많은 나무를 보며 그저 감탄하고 새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용한 아침산책을 즐겨보자. 철쭉이 활짝핀 5월초 비자림 돌멩이길이 있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한라산 성판악코스에 스니커즈 신고도 올라오는 이들도 있는데, 이정도 돌길은 우습기만 하다. 그래도 편한 운동화를 신으면 더 좋다. 돌멩이길 ~ 돌은 이정도. 휠체어나 유모차도 지나갈수 있을만큼의 돌멩이길이지만 살짝 경사기 있는 내리막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가져온다면 돌멩이길보다 내리막 이곳의 경사가 어려울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전 9시 이전에 비자림에 도착하면 조용하게 걸을수 있어요. 오전 10시가 넘어가면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이른아침 조용하게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비자림 주차료 : 무료 입장료 : 성인..
2019.05.27 -
햇살이 따가우니 나는 군산오름으로 가야겠다
이름은 오름인데 군산이라니. 정말 군산에 있는 것인가 싶어 지도검색도 해본다. 겨울이 아니라면 차 없이 한번은 시도해볼수는 있겠지만, 마을에서 걸어서 오르기엔 짧은 거리가 아니에요. (왜 겨울이냐면, 가는 동안 그늘이 없어요.) 마을분들은 가끔 오른다곤 하지만, 차량이 다니는 길을 따라 걸어서 간다면 나는 말리리라. 협소하지만 그래도 주차장이 있다. 사진 바로 아래에 서너대를 더 댈수 있는 곳이 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사진 제일 위쪽으로 갓길 도전. 계단을 따라 5분 올라가야 한다. 계단 5분 오르면 바로 요런 풍경 정면에 보이는 바위가 정상 구두, 웨지힐 다 좋지만 웬만하면 운동화를 추천한다. 내일 오를 한라산을 째려보며 한참을 머문다. 산방선을 등지곤 한라산을 바라보는게 좋다. 햇빛은 따갑지만..
201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