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17)
-
매화 피어나는 하동 최참판댁 한옥체험
2020년 4월 28일 현재 https://www.stayfolio.com/picks/almost-home-stay-hadong7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아래에 나와 있는 글은 하동군청에서 관리할때 작성된 글입니다. 현재는 위 사이트에서만 예약이 된다고 합니다. 김평상네는 아무리 찾아도 사이트에 보이지 않네요. 김훈장네, 김평상네는 현재 이용이 안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하동 최참판댁 한옥체험 하러 왔어요. 한옥체험 할수 있는 공간은 최참판댁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박경리문학관 옆에 있어요. 초가집 두채와 한옥 한채를 예약후 이용할수 있다. 김훈장네 안채의 방두개, 대문입구에 있는 행랑채. 김평상네는 밖에서 보면 문이 두개지만 들어서면 방이 하나로 사용할수 있다. 박경리문학관 위에 위치한 고택 한채도..
2019.02.24 -
섬진강 봄바람에 매화 활짝핀 하동 먹점마을 가는길
오래전 하동 먹점마을 부근에서 민박을 하면서 알게된 매화농원이 있다. 굳이 그 매화농원이 아니어도, 하동 흥룡마을에서 먹점마을로 들어서는 길은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양쪽으로 매화꽃을 많이 볼수 있다. 섬진강 아래쪽에선 안보이지만 하동 먹점마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적지 않은 규모의 매화를 만날수 있다. 이산을 넘어 또 가면 매화가 나타나고 산아래에선 보이지 않지만, 차를 운전해서 가면 갈수록 나타나는 매화꽃이 신기할 따름이다.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섬진강 건너편 광양 다압마을보다 하동 흥룡, 먹점마을 매화가 먼저 피어난다. 해가 하동으로 먼저 비추가 보니 그런것 같다. 근래 날짜가 포근하니 작년보다 매화꽃이 더 빨리 피어나고 있다. 하동 흥룡마을에서 먹점마을로 들어서는 산길로 들어서자면 오른쪽편에 작지만..
2019.02.24 -
하늘에서 팝콘 터지는 양산 통도사 매화
2월 17일 통도사 매화 소식입니다. 작년보다 더 빠른 봄소식에 양산 통도사로 향한다. 성인 1인 입장료 3천원 주차료 2천원 통도사 매화 피어난 수만큼이나 차량, 사람 모두 엄청나게 많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합니다. 통도사 매표소 진입구간이 많이 혼잡합니다. 늘 그렇듯, 매화가 어디 있는지 찾을 필요는 없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으로 가면 그곳이 바로 명당이다. 양산 통도사엔 3군데 정도 매화가 활짝 피었거나, 피어나고 있고, 아직 피지 않는 매화도 많으니 천천히 오세요. 사람들이 많지만 가까이서 또는 멀리서 모두들 나름의 방식으로 통도사 매화를 즐기고 있다. 포근한 날씨에 매화가 뻐끔뻐끔 피어나고 있다. 향이 진한 핸드크림을 바르고 갔더니 매화향을 맡을수가 없었다. 매화에 코를 한참이나 박..
2019.02.22 -
짜장면 먹으러 마라도 간다
겨울바람이 불어대는 날 마라도에 간다. 송악산에서 출발하는 유람선도 있지만 나는 운진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을 타기로 한다. 마라도행여객선 사무실이 이전을 해서 '운진항'이라고 꼭 검색해야 한다. 아니면 편의점이 있는 수산물판매장으로 네이게이션 안내될수 있다. 점심때라 그런지, 매운 겨울바람 때문인지 배에서 내려 다들 짜장면집으로 직행을 하더라. 나는 마라도 한바퀴 돌고 짜장면 먹기로 한다. 어제도 우도에서 짜장면 먹었는데 계속 짜장면이네^^ 마라도 짜장면엔 톳이 같이 나온다. 우도 산호반점처럼 뿔소라를 올려주는 곳도 있고, 조금씩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손님으로 가득했던 짜장면집은 한바탕 먹고 나간후 조용해진다. 테이블에 고춧가루가 없을수도 있으니, 옆테이블과 나눠 사용하자. 까만 짜장 아래 잘 보..
2019.02.18 -
한라산 정상엔 파란 하늘도 있지만 칼바람도 있다.
2월 9일 눈 내리던날 성판악에서 한라산 정상 오른 풍경입니다.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온다고 했다. 콜택시를 불러 깜깜한 새벽에 숙소를 나선는데, 5.16도로 입구에서 체인이 없다며 갈수 없다고 한다. 버스는 갈수 있을거란 말에, 함박눈 내리는 길을 되돌아와 제주시청에서 성판악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어슴푸레 아주 조금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시내엔 눈도 없고 찬바람만 불어댄다. 5.16도로 초입에서 돌아왔다는 말과 함께 이 버스가 확실히 성판악에 가는지를 물어본후 버스를 탄다. 성판악은 공항에서 출발하는 181번 외에 제주시청도 탈수 있는 281번 버스도 있다. 눈 내리는 날 버스 탈때 주의할점: 주차하기 좋은 제주대학교 부근에서 주차후 버스를 많이들 타시는데, 눈 내리는 날이면 등산인원이 많다보니,..
2019.02.16 -
섬속의 섬 우도여행
검멀레 해변에서 우도등대로 향하는 주변엔 유채꽃이 핀곳이 있다. 우도 산호반점엔 외국인이 더 많다. 뿔소라 올라간 짜장면 카드 8천원(현금 지불시 할인) 우도왕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은 옛날에 먹던 파르페 아닌감? 나 너무 옛날사람... 작년에 서빈백사 앞에서 우도왕자 옆집에서 땅콩아슈크림 사먹음. 오늘은 서빈백사보다 비양도가 웬지 더 좋다. 공항에서 성산항 급행버스 111번, 112번 오후 1시 성산항에서 우도로 향한다. 우도 왕복 배값 8,500원 우도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곳으로 가면 버스 타는 곳이다. 우도 버스, 우도 순환버스, 우도 관광버스 중에서 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타는 6천원짜리 우도 관광버스표를 구매한다. 우도 버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그 시내버스이지만, 정해진 ..
2019.02.15